제가 중량 밴드를 사려구하는데요 .....

테니스를 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지금은 힘이 모자라서 테니스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수영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수영에서 필요한 팔동작, 발동작을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힘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동작에 팔-다리 근육들이 익숙하지 않아서입니다.

지금은 라켓을 휘두룰 수 있는 기회(레슨이나 난타)를 많이 가지면서 팔-다리 근육이 테니스가 요구하는 움직임에 적응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3~5개월쯤 지나면 공을 맞추는 감을 아시게 될 것이고,
그 때부터는 근육강화운동이 테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줄넘기는 지금부터 하셔도 됩니다.
근육뿐 아니라 테니스에서 요구하는 민첩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중량밴드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ㅎㅎ

아령은 가벼운 것(2.5kg)으로 필요한 근육만....
워밍업과 스트레칭 잘 챙겨서 하세요~

적당히 근력운동을 해주면 근지구력이 향상되고 볼에 힘도 붙고 부상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라켓 값을 아껴서라도 가능하면 초기에 레슨 꼭 받으시길....다만 두어달이라도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