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광고성글일까요? 아니면 정보성 글일까요?

파마와 전혀 관련없는 동호인이 이런 글을 올리는 걸 보면
파마가 전테교뿐 아니라 동호인에게도 호감을 많이 산 모양입니다.

파마에게는 축하할 일입니다.

이래서 돈과 관련된 업자가 동호인사이트에 개입되면 지저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난리를 떤 것이고요.

이런 논쟁마저 파마광고가 된다고 생각하니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픕니다.

첨으로 댓글달아 봅니다

내용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잘 모르던 부분도 알게 되었구요!
다만 이동주님께서 제목만 조금 바꿔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파마에 제가 놀아나고 있는 건 아닌지 ^^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건강미님, znzldos님 역시 저의 글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시는군요. 아마도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가 여기 있지 않나 님들의 댓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znzldos님의 댓글로 인해 수많은 전테교 회원들의 의견개진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글들을 읽어보면서 전테교의 정체성(감히 제가 말씀드리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허나 나름 많은 활동을 했다는 자부심 하나로)말씀드리자면 회원분들의 댓글속에 나타납니다. 제가 복사 해서 올려놓을테니 읽어보시죠.

김춘호님 : 우리나라 테니스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에게 우리 동호인이 힘이 되도록 따스한 말 한마디라도 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한계령님 : 어떤 내용의 글이든 쓴 사람의 의견에 공감해 주고 격려해 주는 게 이 곳의 분위기이자 문화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닝기리님 : 이곳 전테교는 운영자님이 어떤 사심을 갖고 운영하는곳이 아닐진대..
크리스님 :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의 힘을 빌어 한국 브랜드를 성공시키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당당한 우리의 브랜드가 있었으면 하는 한국 사람들의 마음
진성호님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내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다들 자부심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마이클 킴님 : 임사장님이 파마스포츠 대표이기 이전부터 오랫동안 전테교 회원이었고 이후에
온오프라인에서 보여줬던 발자취를 볼때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전테교의 큰 뜻과 많은부분에서 공감한다고 보기때문에 파마스포츠와, 임사장님을 단순히 스포츠관련 업체나,
사업가 정도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테교 회원분들이 파마를 사랑해주시는 이유(파마를 싫어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에 대한 저의 생각은 간단합니다. 바로 감정적인 동지자적인 입장에서 사랑해주시는 겁니다.

윌슨, 헤드 엄청 큰 기업이죠. 언제 윌슨이나 헤드가 저희에게 대한민국의 테니스 비젼에 대해 말을 한 적이 있습니까? 어떻게 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테니스에 대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

파마가 우리에게 제시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은 미약하나 대한민국에 테니스를 사랑하는 회원분들과 함께 진정한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이형택 선수 이후 대한민국 테니스는 망한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말만 했지 누구 한명 제대로 나서는 분이 있습니까? 우리가 못하는 것을 대신 해주겠으니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파마제품을 사는 것이 곧 대한민국 테니스를 살리는 길은 아닙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하지만 우리가 파마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이라는 모토입니다. 다분히 감정적인 측면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마이클 킴님이 말씀하셨듯이 파마는 단순하게 전테교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업자'가 아니라 전테교가 시작할 처음부터 같이 걸어온 동반자입니다.

파마가 싫은 신 분들이 댓글을 달면서 충분히 반론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님들의 생각을 우리에게 강요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자꾸 우리보고 변화하라고 하니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고 이 댓글은 또 다른 댓글을 달고 얼마나 소모적인 논쟁입니까? 이것도 전테교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겪는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다면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시고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파마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기분나빠야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전테교의 정체성과 파마의 정체성이 교차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파마라는 회사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 호감들에 대해서 변화를 강요하시지 말아달라는 저의 부탁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동주님의 말씀은
전테교는 파마스포츠와 정체성이 같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이제부터는 홍보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할 것이니
반대하는 회원들은 조용히 있으라는 말인데요.

이동주님이 원하는 '전테교 만들기'는 간단합니다.
운영자님이 전테교는 친파마클럽으로 바뀌었으니 반대하는 의견들이 있더라도 반대 의견을 내지 말았으면 한다는 글을 남기면 됩니다.

그럼 누가 감히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겠습니까.

이동주님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운영자님께 부탁을 해 보시지요.

znzldos님이 마징가 z님의 댓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셨죠? 님의 좋은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위의 댓글에 나타나 있네요. 이런 댓글은 항상 또다른 감정적인 댓글을 부르는 것입니다. 서로 보지 못하는 온라인이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래 글은 마징가z님에 글에 대한 znzldos님이 쓰신 댓글입니다.

足
家
之
馬.........징가^^*

이 의견은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는 댓글입니다.

본인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애매모호한 댓글을 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보는 이에 따라서는 이 댓글은 비하 정도가 아닌,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욕을 한 것입니다.

님의 직접 쓰신 댓글을 읽어보시니 어떻습니까? 상대방을 모르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되지 않을까요?

그런 댓글에는 전혀 기분 안 나쁩니다.
논의와 관련없는 의견 하나가 있었구나는 정도입니다.
다만, 글쓴이에게 이야기는 해야 할 사항 같아 언급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동주님이 반대입장은 조용히 있으라고 하시길래 해결책을 제시한 것입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znzldos님 저의 댓글 위에 쓰신 댓글은 어디가고 없네요? 심하셨다는 것 인정하시는 것입니까? 그냥 쓰고 지워버리는 것이 인터넷의 맹점이기 때문에 님께서 더욱 더 조심하셔야죠. 그럴거라면 무엇때문에 글을 올리셨다가 지워버리셨습니까?

znzldos님께서 제가 원하는 전테교만들기라고 하셨는데 제가 들어오기 전 이미 전테교는 만들어졌고 저는 전테교가 원하는 방향에 동참할 뿐입니다. 전테교 = 파마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 속에서 저만의 공통점을 발견했고 그 공통의 가치를 위해서 같이 가는 동반자 일 뿐입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것에 답변드리면 '저는 파마 영업사원이 아닙니다'

적고나서 금방 다른 의견이 더 좋을 것 같아 1분 안에 지운 내용입니다.
지워진 댓글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동주님을 파마 영업사원으로 보겠습니다.' 이었습니다.

저도 파마 영업사원으로 오해 받고 있습니다 ^^

이동주님 글을 보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반대의견이 있더라도 조용히 하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요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동주님은 무슨 권리로 반대의견이 있는 회원들의 입을 막으려고 하십니까.
이 질문은 이동주님이 올린 글의 주 내용이니 답변이 있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동주님
이번 글은 반대의견을 가진 회원들에게는 논쟁을 한번 더 해 보자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글은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대답은 간단합니다. 제 글에 언제 조용히하라는 내용이 있었는지요? 님의 댓글을 보고 혹시나 제가 그렇게 썼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조용히 하라는 말은 없습니다'라는 것을 먼저 밝혀둡니다. 제가 글을 쓴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저의 필력을 우선 원망해봅니다. 님께서 질문을 하셨기에 정말 마지막 댓글이 되기를 바라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파마를 싫어하시는 분들, 파마를 호감이 없으신 분들의 댓글을 막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의 진의는 전테교 내에서 파마에 호감을 가지신 분들이 적은 댓글에 대한 부족하나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 제가 무슨 권리로 조용히하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저의 생각은 파마에 호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적은 회원분들이 이러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그 분들에 대한 입장을 이해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의 입장이 마치 전테교의 순수성을 훼손시키는것처럼 말씀을 하시니 제가 대신해서 입장표명을 한 것입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모든 내용을 틀렸다고 하지 않았듯이 우리들의 생각 역시 틀리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달라는 것입니다.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지저분하다는 말까지 나오다니...
아~~ 씁쓸하네요!

무슨 말씀인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
그 부분은 저도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설마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열성적으로 댓글을 남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파마사장님은 전테교의 rule은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오해할 소지가 있는 글은 안 올리시면 됩니다.

오해할 소지가 있더라도 올려놓고보자는 심산으로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임원규님이 올린 글에 대한 댓글을 보면 광고라고 주장하는 회원들도 많았습니다.
그 말은 당사자는 아니라고 판단을 하고 찬성하는 회원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광고로 보일 여지가 많은 글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뜻입니다.
반대하는 회원들이 억지로 광고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임원규님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다시 올리는 일이 발생하면 몇몇 분들은 불쾌감을 드러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동주님이 올려주신 글은 파마회사의 주소까지 나온 내용으로 보아 파마측의 보도자료라고 보입니다. 일단
보도자료는 광고성으로 인식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고요
하지만 기자가 쓴것처럼 기자이름도 올라오는 부산에서 발행되는 국제신문에 개재된 내용이므로 정보성인지,
광고성인지는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일전에 이형택선수의 파마라켓 선택 기사를 전테교뿐 아니라, 타 사이트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타사이트에서는
전테교만큼의 따뜻함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것은 전테교에서 그만큼 파마와의 유대관계가 지속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znzldos님이 일전에 광고게시판을 만들라는 취지에 대해 광고와 정보를 분리하자는 의견이었으며, 이에 대해
임원규님도 동의하게 되어 생겨난 게시판입니다.
만약 znzldos님이 지능적안티로 생각될 정도였다면 노이즈마케팅을 하겠다는 의도인데 이를 광고로
인정한다면 원래 문제가 되는 글이 안올라오면 됩니다.
댓글로 이슈를 제기하여 파마의 광고를 도와주고 있다면 광고성 글이 안올라오게 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논의를 단순히 취향문제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znzldos님의 말처럼 룰을 만들었으면 그에 대해
지켜주셨으면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이 댓글을 달고...이제 그만들 하시죠...
파마에 임사장님이 올리는 글이 광고성이라고 말씀하는분도.또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분도 다들 일개회원일뿐입니다..
운영자님이 판단하셔서 지나치다 싶으면 삭제하실테고..그렇지 않다면 궂이 회원들끼리 상처주는일 없도록 하죠..

재작년에 고수님들한테 조언구할게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한시간도 안돼서 여러분의 고수님들이 소중한 말씀들 많이 해주시던데..
요즘 게시판은 좀 살벌(?)하네요..ㅋㅋㅋ
특정인의 의견게시하나로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리는거 이곳 전테교에서 첨봅니다...
모르고있었던 파마의 비상라켓 시타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즐테들 하세요...요즘같이 후텁지근한날 서로 자극하는 언행은 삼가하자구요.....ㅋㅋㅋ

이제 까지 전태교는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아름다운 전태교를 만들어 갑시다...
가슴이 무겁지만, 그래도 이제까지 전태교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로 가득차 있으니 그 저력을 한 번 믿어 보겠습니다...
다른 의견일 수도 있지만, 서로를 위하는 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힘을 북돋아주는 아름다운 글이 있는 우리의 이상향을 위하여 우리 모두 어렵지만 아름다운 창조의 고통을 감내합시다...

건강미님..
또 댓글을 달게하시네요...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일개회원이라고 표현한건 누가 누구를 비하하거나 깎아내리려고 쓴 표현아닙니다...단지 운영자님이 판단할 문제인거같아서
한 표현입니다..이곳 모든분들을 의미도 없는 낮은존재로 비하한다는 님의 말씀은 듣기가 그렇네요.....
저의 부족한 필력을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매도하시면 지금처럼 서로 댓글로 상대방 감정을 상하게 하게되지요..
전 이곳전테교에서 저의 부족한 테니스공부를 하고있습니다..해서 운영자님의 사이트운영방침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회원입니다..교장샘이 판단하셔서 지나치다 싶으면 삭제하실테고..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린겁니다..
혹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오해하셨다면 이해해주시고...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논쟁을 불러오는 글 게시는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꼬리를 붙들고 있으면 계속 할말이 생기지요. 아름다운 전태교 게시판이 아름답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올리고 그에대한 반격의 댓글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논쟁만 생산하니까요.

한번 해 보자는 글로 밖에 안보이는 논쟁의 구심점을 제공하는 이동주님의 글로서 광고도, 정보도 아닌 걸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