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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지름길 - 테니스 기초를 튼튼하게

저는 30년간 테니스를 지도해 오면서, “Dinker”의 스타일 혹은 게임 전략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이 그가 “Dinker”라는 지적에 대해 불쾌해 하거나 심지어는 부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는 저로 하여금  “Dinking”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어떤 선입관을 갖게 했습니다.


물론 이는 분명한 선입관입니다. 그러나 저는 drinking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과 “Dinker”가 되는 것은 거의 같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모두 어떤 문제를 회피하고자 하는 행동방식의 결과입니다; 나쁜 버릇이나 잘못된 선택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들의 가능성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해 버립니다.

그리고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그들은 우선 그들이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Recognition and Desire

만약 선수가 drinking의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나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진정한 욕구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dinking이 그들의 게임에 한계를 주고 있음을 분명히 이해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많은 “Dinker”들은 그들이 “Dinker”라는 사실을 부정합니다. “나는 ‘진짜 테니스’를 할 수 있어, 단지 상대방이 더 많은 실수를 해주니까 dinking을 이용할 뿐이야.

 

게다가, 내가 이겼잖아! 안그래!” 그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Dinker”는 3.0 혹은 3.5수준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마술과 같은 일에 의해 갑자기 프로와 같은 스트로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실제로 상급의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은 결코 마술과 같은 일이 아닙니다만, 수백만의 “Dinker”들은 상급자로 발전하는 선수들은 테니스 재능을 타고 났던가, 아니면 그들을 자신과 구분되게 해주는 어떤 마술과도 같은 비법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런 믿음은 그 어느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상급의 기술은 전적으로 그런 기술을 가지길 원하는 사람 모두가 다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1.gif

 

그림1. 풋웍, 라켓 컨트롤, hand-eye coordination과 타이밍이 모두 테니스 스트로크에 기여합니다. 여기 Meghann Shaughnessy가 “현대적인 포핸드”스트로크에 의해 탑스핀을 치는 것을 보여줍니다.

 

Blueprint to Success
 

“Dinker”로부터 상급기술의, 상급 플레이어로 변화하는 것은 점진적인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대개의 경우 매우 어렵고 때로는 실망스럽기 때문에, 이 목표를 가능하게 해주는 적절한 각각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러한 변화는 대개 너무 어렵고 좌절감을 주기 때문에 각각의 단계를 거쳐가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도 결국 포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각 단계에서 포기해버리면 계속 하류의 테니스를 치는 수 밖에 없지요!

또한 초보자들은 대부분 “Dinker”의 마음가짐으로 테니스를 치게 되므로 이러한 각 단계는 오랫동안 테니스를 쳐온 “Dinker”에게만 아니라 초보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 점이 테니스계에서 “Dinker”라고 부르면 왜 모욕스러운 표현이 되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피아노를 양손의 검지손가락으로만 쳐보세요. 10년 후에도 그 사람은 검지손가락으로만 피아노를 치게 됩니다.)

이러한 개념하에 테니스를 지도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들은 무수히 많습니다만, 저는 dinking 현상을 유발하게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순차적인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입니다.

제가 앞 글에서 언급했듯이, “Dinker”라는 라벨을 피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테니스 샷에서 스핀을 가미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Step 1 : Grip

선수가 더 상급의 기술로 변경하려 할 때 가장 큰 장애요소는 그립입니다. 그립은 각각의 스트로크와 테크닉에 있어서 너무도 큰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저는 “Dinker”가 되는 가장 큰 범인으로 생각합니다.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그립이 컨티넨탈 그립입니다. 

 

이 그립은 대부분의 상급자들이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서브, 오버헤드, 그리고 투핸드 백핸드에 사용합니다.( 물론 일부 예외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의 요점은 다른 그립들이 잘못된, “Dinker”의 습관에 기여한다는 점입니다.) 

.
너무나 많은 스트로크 기술들이 이 그립을 사용할 수 있는가와 연관되기 때문에, 선수들은 이 그립과 반드시 친숙해져야 합니다.

Note: 실제 시합에서는 선수들이 그들에게 가장 익숙한 방법으로 돌아갑니다. 그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이 편안함은 자신감이라는 착각을 유발합니다.

 

선수가 좋은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감은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잘못된 폼에서의 자신감은 잘못된 플레이를 반복하게 만들 뿐입니다.

Advice on Learning Grips

잠을 잘때도 컨티넨탈 그립으로 라켓을 잡고 있으세요. 예, 물론 농담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중요합니다: 마스터하기 어려운 다른 어떤 것들과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을 들여서 노력해야 합니다. 

 

정확한 그립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확한 그립으로 스트로크를 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코트에 있을 때 당신은 포인트와 포인트 사이, 코트 체인지 사이, 레슨을 받는 도중 등등 당신이 라켓을 잡고 있을 때는 컨티넨탈 그립으로 잡아야 합니다.

 


Finding the Continental Grip

당신의 손등의 평평한 부분을 보세요(그림 2의 화살표). 팔을 어깨높이에서 앞으로 쭉 펴고 라켓을 잡았을 때, 이 평평한 부분이 약 45도 각도를 형성하며 라켓을 든 사람의 머리 꼭대기를 향하게 됩니다(그림3).

 

많은 테니스 강사들이 이 그립을 설명할 때 손의 너클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하는데, 저는 위에 제시한 방법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컨티넨탈 그립의 위치를 설명하는데 더 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림 2    

 

                                                               그림 3



Note: 대부분의 상급자들은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선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그들이 탑스핀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에 사용하는 그립들은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발리, 서브, 오버헤드, 슬라이스 그라운드 스트로크, 투핸드 백핸드에서는 컨티넨탈 그립이 사용되기 때문에, 저는 당신이 컨티넨탈 그립과 친숙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이해하기를 기원합니다.

Step 2: Bouncing and Catching Tools

아래에 소개하는 세가지 드릴은 당신이 컨티넨탈 그립에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해줄 것입니다.

 

이 드릴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레슨이나 게임이 끝나고 쉬는 시간마다) 반복해야 합니다. 이 드릴을 연습하는데 하루에 10분-15분만 투자한다면 당신은 1주일 이내에 컨티넨탈 그립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이 드릴은 집에서도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 드릴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당신이 분명히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해야 하지, 연습 도중에 당신에게 편한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되돌아가선 안된다는 점입니다.

Down Bounces  –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한쪽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그 자세에서 최소한 100회 이상 볼을 튕깁니다. 

 

바운드 중에 당신에게 편한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되돌아가선 안됩니다. 선 자세가 아니라 무릎을 끓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선 자세에서 볼을 튕길 때 팔이 아랫쯕으로 쳐지며 그립이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변형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Up Bounces  – 팔을 가슴높이에서 앞으로 곧게 뻗고 손목을 고정시킵니다.볼을 스트링위에서 (하늘쪽으로) 100회 튕깁니다. 공을 튕기는데 절대 그립(손목)이나 팔꿈치를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필요하다면 발을 움직여서 공을 튕기십시오.

 

이 드릴은 단지 그립에 친숙하게 해준는 역할 외에도 백핸드 발리시의 팔의 동작과도 같습니다.

Catches –볼을 위로 토스한 후 볼이 허리 높이에서 라켓의 스트링으로 공을 받습니다. 이 드릴의 요점은 공이 떨어질 때 라켓을 높이 들었다가 볼과 같은 스피드로 라켓을 내리면서 받는 것입니다. 

 

볼이 허리높이까지 떨어지기 전에 받지 마십시오. 이 드릴의 목적은 볼이 라켓의 스트링에서 다시 바운드 하지 않고 그대로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이 드릴은 당신이 컨티넨탈 그립을 이용해서 좀 더 섬세한 조절능력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림 6, 7, 8 : 프로선수들의 백핸드 발리에서의 공통점을 확인하세요. 팔과 그립의 위치는 우리의 “Up-Bounces” 드릴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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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임팩트 순간에 라켓면을 굴리는 것이 (라켓면이 흔들리는 것)이 “Dinker”가 되게 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백스윙때 하늘쪽으로 열려있던 라켓면이 임팩트 직후 굴리면서 닫히는 동작을 관찰해 보세요.

 

 

Step 3: Keep the Plane the Same 

 

그라운드 스트로크나 발리에서 볼을 칠 때 가장 중요한 실수가 “라켓면을 굴리는” 동작으로, 임팩트 전에 열려있다가 임팩트 순간에 닫으려하는 동작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탑스핀을 칠 때 이런 테크닉으로 시도하지만, 이 동작은 대개 탑스핀을 만들어내지 못할 뿐 아니라 공의 방향성이 없어집니다.

 

이는 임팩트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라켓면이 급격히 변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일찍 공을 치려 하면 라켓면이 너무 닫히게 되고, 조금만 늦으면 라켓면이 너무 열리게 됩니다.

당신이 어떤 그립, 어떤 스윙패턴을 선택했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라켓면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정한 타점을 갖기를 원한다면 절대로 임팩트 전 후로 라켓면이 급격히 변해서는 안됩니다. 탑스핀은 단순히 스윙궤도를 좀더 상향 스윙이 되게 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슬라이스 스트로크를 칠 때도 스윙이 볼을 관통하듯이 하향 스윙이 되면서 라켓면은 일정하게 유지되야 합니다. 만약 임팩트 순간에 볼 밑을 깎는 느낌으로 친다면 라켓면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습니다.

Step 4: Swing Path

Swing Path: 서브

대부분의 “Dinker”는 이스턴 포핸드 그립을 사용하고, 네트를 향해 정면으로 서서, 타겟을 향해 직선적으로 스윙을 해서 플랫 서브를 구사합니다.

 

즉, 볼을 코트안에 조준하는것입니다. 상급자의 서브는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하고, 네트에 대해 옆으로(sideway) 섭니다. 그리고 임팩트 때 볼을 쓸어내듯이 관통하며(brush across the ball) 칩니다.

그립과 공을 쓸어내듯이 임팩트 하는 감각을 익히는 데 좋은 드릴이 있습니다. “Down Bounces”드릴을 할 때와 달리, 선 자세에서 볼의 옆면을 쓸어주면서 바운드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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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볼의 옆면을 쓸면서(brushing) 다운 바운드를 연습하면 스핀을 거는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하는 이 동작은 슬라이스 서브의 팔동작을 익히게 해줍니다.


컨트롤을 위해 처음에는 플랫으로 공을 튕기십시오. 그 후 점차 볼의 옆면을 쓸어주십시오. 처음에는 볼이 옆쪽으로 튕겨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연습을 지속하면 볼에 스핀을 주면서도 볼이 다시 되돌아 오도록 튕길 수 있게 됩니다. 이 드릴은 스핀을 거는 감과 서브시에 임팩트 순간의 감을 익히게 해줍니다.

스핀서브의 스윙의 기본은 이 드릴에서 라켓이 볼을 관통하면서 쓸어주는 동작과 유사합니다. 선수는 서브를 넣을 때 사이드웨이 자세를 취하고 토스를 올리는 팔의 어깨가 타겟을 향해야 합니다.

스핀 서브를 연습할 때. 백스윙은 간결하게 하는 것이 선수가 라켓을 더 쉽게 컨트롤 하게 도와 줍니다.

 

이 순간에서 서브의 스피드는 원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볼을 쓸어 치는 것을 배우고, 스핀이 볼의 비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배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스핀을 컨트롤 할 수 있게되면 아래의 세가지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됩니다.

좀 더 조절이 가능한 파워


좀 더 다양한 효과의 서브


훨씬 더 효과적인 세컨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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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강한 세컨 서브를 구사하게 되는 것이 상급의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더 강한 세컨 서브를 넣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좀 더 공격적인 퍼스트 서브를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세컨 서브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선수는 세컨 서브를 잘 넣을 수 없다는 사실 만으로도 퍼스트 서브에 큰 부담감을 갖게 됩니다.

Swing Path: 포핸드, 백핸드 탑스핀 그라운드 스트로크

상급자의 포핸드 스트로크는 매우 다양하게 보입니다만, 탑스핀을 배우는 기초는 이 전 스텝인 “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그립을 사용하던 간에, 볼에 탑스핀을 가하기 위해서는 라켓은 앞으로 전진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스윙이 되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라켓을 굴리는 동작”외에, 많은 선수들이 탑스핀을 배울 때 오버로테이션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임팩트 도중에 뒷발이 앞으로 돌아나오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라켓이 너무 일찍 돌게 되므로 선수는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라켓이 일찍 도는 것을 막기 위해) 라켓을 타겟에 대해 밀게 합니다.


탑스핀을 배울 때 임팩트 순간에 뒷발이 딸려오지 않도록 당신의 밸런스를 유지하세요. 이를 통해 당신은 회전력을 이용하여 볼을 관통하듯이 드라이브를 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closed stance”의 기초 하에 연습을 하는 것은, 당신이 정확한 swing path 를 획득하게 된다면, 결코 후에 오픈 스탠스 스트로크를 익히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Swing Path: 발리, 슬라이스 스트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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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2. 패트릭 라프터의 슬라이스 백핸드에서 세가지 기본을 확인하세요: 컨티넨탈 그립, 임팩트 중에 몸은 사이드웨이 자세를 유지하고 뒷발은 그대로 뒤에 있다, 스트로크 중에 라켓면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발리와 슬라이스 그라운드 스트로크는 “직선적인” 스트로크입니다. 이 말은, 라켓이 타겟을 향한 직선을 따라 하향 스윙으로 볼을 관통하듯이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이 동작이 정확히 이루어지기 위해선 선수는 반드시 임팩트 동안 사이드웨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형적으로, “Dinker”는 네트를 향해 정면으로 선 상태에서 목표지점을 향해 볼을 단순히 플랫하게 밀기만 합니다. “Dinker”가 슬라이스 그라운드 스트로크나 발리를 정확히 배우려 할 때는 대개 공의 너무 밑부분을 쳐서 공이 붕 뜨거나 짧아집니다.

“Dinker”가 슬라이스 그라운드스트로크를 배울 때 도움이 되는 이미지가 목표를 네트의 밑바닥 부분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 이미지가(그들이 원래 슬라이스를 칠때의 감각에 비교해서) 실제로 슬라이스를 칠 때 적절한 라켓의 위치를 만들어 줍니다.

Conclusion

제가 이 글에 제시한 개념들을 이해하셨다면, 이 사이트(tennisone)의 다른 글들도 더 크고 가치있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컨티넨탈 그립을 익히고, 라켓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정확한 스윙궤도를 따라 스윙을 하는 것이 저의 글에서 주장하는 플레이 패턴을 개발하게 해줍니다.

명심하십시오, 상급의 스트로크 기술들은 처음부터 친숙하거나 편안한 본능적인 동작들이 아닙니다. 

 

당신이 이제 막 테니스를 시작한 초보자이건, 혹은 수년간 테니스를 쳐온 “Dinker”이건 간에, 이러한 변화는 불편함과 좌절감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에 제시한 방법들이 그런 불편함, 좌절감을 최소화 시키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From Dinker to Accomplished Player…A Blueprint for Success!  By David Smith 


출처: www.tennisone.com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TAG •

  • 이권엽 08.17 14:24
    advanced foundation 시리즈 마지막 글입니다. 다음엔 어떤 시리즈가 올라올지는????
  • 해돌이 08.17 18:09
    그 동안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글 편하게 봤네요. ^^ 더 강한 세컨 서브가 서 강한 퍼스트 서브를 만든다는 말 맞는 얘긴데 그동안 대충 넣고 말았는데 세컨 서브를 좀더 연습해야겠네요. 다음 글도 기다려집니다.
  • 최진철 08.18 07:57
    글쓰시느냐고 수고하셨습니다 ^^
  • 바카스정신 08.18 09:33
    그동안 좋은 자료 잘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론 또 어떤 좋은자료로 저희를 감동시키실건지......ㅋㅋ~~
  • 박성식 08.18 09:55
    너무 좋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테니스에 대한 안목을 조금더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제가 비록 지금 딩커이지만 딩커라는 사실을 알고 벗어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글을 바쁘신 와중에도 번역하여 주시니 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상규 08.18 16:29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테니스를 하면서 왜? 뭐때믄에.라고 고심도 많이 합니다만
    님의 번역글이 모든 대답을 하는군요.
    구구절절히 새겨서 평생가져가도록 하겠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엔 또 무었으로 놀라게 하실지 .....
  • 아소당 08.19 07:52
    권엽님!
    너무나도 좋은 자료입니다.
    라켓면을 만든다,,그 면으로 일정한 길이만큼 유지해서 나가야만 파워있는 볼이 되는거죠?
    전 힘이 모자라지만,,,힘쎄게 치는것은 안다쳐도 스핀거는게 어떤것인지 아직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섣불리 스핀을 걸면 힘없는 볼이 더욱 힘없이 상대방의 서비스 박스 앞에 떨어져 더욱 공격하기 좋은 볼이 될것 같아서..
    스핀을 건다는것은 파워를 콘트롤 하기 위해서이니까,,힘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지요?
  • 이권엽 08.19 09:24
    아소당님,

    아무리 힘이 없다고 해도 항상 모든 공이 코트내에 들어가진 않죠. 큰힘이던 작은 힘이던 자기의 힘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스핀이 필요합니다. 스핀을 억지로 걸려고 하는 스윙이 아니라 스윙을 하면 자연스럽게 스핀이 걸리는 그런 스윙을 개발해야 합니다 .

    원문에서는 " brush across"라고 써진 글을 저는 "쓸어내듯이 관통하는"이라고 번역했습니다만, 볼을 관통하는 스윙의 궤도가 조금만 바뀌어도 스핀이 저절로 걸리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제 기억에 아소당님의 기본기는 좋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볼에 스핀을 많이 걸고, 조금 거는 것을, 즉 스핀의 양을 임의로 조절하는 능력을 터득 하시면 훨씬 다양하고 안정적인 공을 칠 수 있게 되지요.

    요즘 내리는 비만 그치면 테니스 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되겠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게 운동하세요.
  • 아소당 08.19 10:48
    권엽님1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중 억지로 거는게 아니라 스윙하는 모양으로 인해 스핀이 걸어진다는 것이지요..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기본기가 좋았다" 이거 기분 좋은 말씀이군요.
  • dori 08.19 13:14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좋은글에 감사하고 고생하셨네요
    매끄러운 번역솜씨가 테니스 실력만큼 부럽네요
    또 다음이 기다려지네요
  • 엄석호 08.20 11:43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글 잘 읽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났으니 더욱 테니스하기 좋은 계절이 왔네요..
    조만간 뵐수 있길 바라면서
    좋은 글 기대합니다..

    레슨은 아직도 받고 계신지요..전력탐색....ㅋㅋ
  • 이권엽 08.20 12:21
    석호님, 원주 한번 놀러오래니까요? 레슨은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만, 한계단 오르기가 쉽지는 않네요 ^^;;;;;;
  • 마이클 킴 08.20 12:30
    불국사 석굴암 만큼이나 버릴게 하나도 없는 완벽한 글입니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을 위해서 좋은 자료 번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혹시 권엽님께서 환자들 진찰하실때 테니스 용어를 사용하신적이 있으신지요?
    예를 들어 배가 아픈 환자가 왔을때 배를 만지시며
    "이렇게 3시방향으로 스핀을 주면 통증이 옵니까?" 등등...ㅋㅋㅋ

    아참, 아소당님!
    권엽님께서도 아소당님의 기본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주셨으니
    더이상 그것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받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이번에 내려갔을때 저와 단식하면서 베이스 라인 부근에 떨어지는 어려운 볼을 아주 잘 처리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권엽님께서 말씀하시는 스핀의 양을 조절해서 컨트롤 한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란겁니다. 베이스라인에 떨어지는 어려운 볼을 일정한 스윙궤도와 스핀의 양을 조절해서 상대코트에 보낼수 있다면 저의 생각으론 그 능력만으로 이미 초보는 탈출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말이 쉽지 그렇게 하는것 정말 어렵거든요. 더군다나 실전 게임에서 말이죠.

    아무튼 아소당님께서도 권엽님의 번역글을 틈나는데로 읽고 참조하십시오.
    그리고,
    마징가님도 그러했지만, 번역글을 읽으면서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
    이젠 하산할때가 된것입니다. ㅋㅋㅋ

    다시한번 좋은 글 번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마징가 Z 08.20 13:39
    권엽님!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테니스를 배우는 과정에 저에게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많이 배우고 있구요...
    늘 건강하세요...
  • 윤종철 08.23 19:50
    테니스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자료 였습니다.
    덕분에 이론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 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 anotherday 08.24 16:52
    수고 하셧스므니다!
    몇번 더 읽어야 될 글이군요...
  • 행복한 마부 11.05 12:59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야겠습니다.
    주옥같은 내용이라 하나라도 놓칠까 염려되어서요.
    초보라서 학습이 느립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이선민 07.25 12:49
    백핸드편도 기대되는데 꼭 좀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단점을 꼭 집어주는
    분석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 발리준호 06.18 16:11
    승공의 지름길 탐독하여 보았네요.
    테니스 길잡이에 이정표가 될것같으네요.
    컨티넨탈그립 익히고, 라켓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정확한 스윙궤도를 따라 스윙을 하는것이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의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것이라는 마무리 부분의 글 감동과 공감이 갑니다. 기왕에 테니스를 할거라면
    상급자의 위치에서 운동하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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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테니스 발전시키기 - 스플릿 스텝의 핵심과 볼에의 접근

    준비자세에서 상대방이 forward swing을 시작하면 당신은 split-step을 해야 합니다. Split-step은 근육들을 자극하여 신장된 준비자세에서 폭발하도록 해줍니다 1. Split-stepd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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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테니스에서 라켓 컨트롤과 속도 올리기

    지난 수년간, 테니스 경기 스피드의 발전과 라켓 제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엘리트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라켓 헤드의 가속에 대한 훈련이 성공을 위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라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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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테니스 서브의 이해 및 발전방법

    지난 20-30년간 수 많은 테니스 관련 서적들과 테니스 지도 강사들이 학생들이 가능한 한 빨리 “테니스 시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단순한 기술들의 습득을 우선적으로 요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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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테니스에서 파워를 만드는 핵심 요소들

    The Key to Power: Spiral Movement(알렉산더테크닉) 파워를 내는 열쇠 나선운동(유닛턴=몸통회전) 나선운동은 당신의 스트로크에서 미개척된 막대한 파워를 개발해내는 비결이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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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테니스에서 밸런스의 의미와 방법(hip joint)

    Movement and the Alexander Technique(알렉산더테크닉) 이 시리즈의 첫번째 글에서 얼마나 많은 시합중의 훌륭한 샷이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를 수용하고 선수들이 이 원리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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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테니스 초보탈출 2

    딩커(dinker)에서의 탈출 * dinker : 테니스를오래햇지만 초보시절의 편한폼으로 돌아가 발전이 없는 경우 테니스는 아마도 "Dinker”라는 은어가 사용되는 유일한 스포츠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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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테니스 초보탈출 1

    많은 사람들이 하급 수준의 테니스에 머무를 뿐 아니라 수 십년째 발전이 없는 특정한 스타일과 수준에서 테니스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런 시간이 오래되면 대부분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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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성공적인 테니스를 위한 기본 요소들 2 - 밸런스와 컨트롤

    밸런스 상급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점들 중 하나가 볼을 칠 때 가장 적절한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좋은 풋웍을 통해서 볼을 치기 좋은 위치로 이동할 수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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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성공적인 테니스를 위한 기본 요소들 1 - 시야(vision)와 풋워크

    준비자세, 그립, 백스윙, 임팩트, 팔로드로우…… 테니스를 배울 때 우리가 들어왔던 스트로크의 구성요소입니다. 그리고 테니스에서 중요한 요소들이지요. 그러나, 성공적인 테니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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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수준 높은 테니스로 발전하는 방법 1

    테니스에는, 다른 스포츠들과 비교했을 때, 분명하게 구분되는 선수층이 있습니다. 하나는 점진적으로 발전해서 상급자라고 인정되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그룹이고, 다른하나는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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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수준높은 테니스로 발전하는 방법 2

    ntrp 5.0 이상의 상급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더 높은 수준의 테니스 기술을 습득하기를 원하는 모든 테니스인들은 아래의 단순하지만 진리인 글을 이해하여야만 합니다. “당신이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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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수준높은 테니스로 발전하는 방법 3

    변화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초보자가 플레이할 때 그들은 그들이 편하다고 느껴지는 방법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그들은 아직 스트로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한 상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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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테니스에서 좋은 볼을 치기 위한 조건들

    아무리 좋은 유닛턴과 스윙 스피드가 갖추어진 사람이라도 볼이 자기 몸에서 멀어져 있다면 좋은 히팅을 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상급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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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상급 테니스로 가는길...Advanced Foundation은?

    어드반스드 파운데이션의 한가지 분명한 특징은 강사가 모든 것을 지도하는 것인가, 아니면 제가 -player-self evolution-이라고 부르는, 강습생이 (더 효과적으로) 스스로 발전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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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발런스 원리와 테니스

    Mind-body reeducation의 방법으로 자연스런 밸런스와 움직임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테니스 기량 향상의 가장 큰 장애요소는 우리 신체의 습관입니다. 스트로크를 하고 움직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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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테니스 백핸드 발리와 스텝

    강사의 입장에서는 발리를 가르치는 것은 오히려 쉽습니다. 그립, 스텐스, 스윙방법, 스핀의 선택이 톱 플레이어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와는 달리, 발리의 메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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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포핸드 발리와 비전

    지난 글에서, 나는 래프터, 샘프라스, 휴이트 등, 탑 플레이어들의 백핸드 발리에서 발견되는 메커니즘상의 공통점을 서술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들을 토론하면서, 왜 그들이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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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성공의 지름길 - 테니스 기초를 튼튼하게

    저는 30년간 테니스를 지도해 오면서, “Dinker”의 스타일 혹은 게임 전략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이 그가 “Dinker”라는 지적에 대해 불쾌해 하거나 심지어는 부정하는 경우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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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테니스에 대하여

    당신은 3.0-3.5레벨에서 수년, 혹은 수십년째 머무르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 혼자가 아닙니다. 수백만의 테니스인들이 그 레벨에 도달해서는 더이상 발전할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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