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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과 어깨회전

얼마전에 적은 글에서,,
한 동료의 포핸드시 공이 딱 20cm 정도 나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정말 딱 20cm 나갑니다 (두개하면 한개는 딱 이 zone에 떨어집니다)

이 친구에게도 쉽게 익히기 어려운 장점이 있습니다.
임팩트후에도 어깨회전을 충분히 한다는 것입니다.
이 친구는 스윙을 급하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방쟁이들이 좋아하는 딱~ 으로 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스윙자체는 아주 일정한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팩트후에도 어깨회전이 일정한 속도로 계속 됩니다.

그 결과 공을 받아보면, 네트를 넘어와도 공의 속도가 별로 죽지 않고, 바운드후에도 공이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공과 비교해서입니다. 상대적으로 공의 속도가 덜 죽는 느낌)

앞으로가 약간 걱정이 됩니다.
임팩트때 왼쪽무릎을 펴지 않고, 어느 정도 구부린 상태로 치는 것이 된다면,,
공은 분명 안쪽에 떨어진 것입니다.
그럼 이제까지 20cm 나갔던 공은 20cm 안쪽으로 떨어진 것은 분명하고,
게다가 종속이 빠르니 리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습관이라는 것이 쉽게 고쳐지지는 않으니까, 당분간 그런 일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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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초속은 강한데 바운드후의 속도는 별로인 공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임팩트때까지의 스윙속도는 빠른데, 임팩트후의 어깨회전이 얼마되지 않는 경우가 강합니다.

이런 스타일은 빠른 공을 리턴할 때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주위사람을 보면)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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