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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12, 2024

[윔블던] 크레이치코바와 파올리니 여자 단식 결승 진출..크레이치코바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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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리니 VS 베키치

 

1f3be.png  한국시간 7월 12일 끝난 2024년 윔블던 여자 단식 2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첫번째 준결승에 나섰던 28살, 7위인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는 1세트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의  힘을 기반으로하는 서브와 스트록에 밀리며 2-6으로 내준 후 2세트 초반에도 1-3까지 밀려 탈락 위기를 맞았다.

 

2세트 중반 파올리니는 장기인 빠른 발을 파세워 한번 더 공을 넘기기 시작했고 베키치는 체력이 급격하게 소진되면서 서브가 약해지고 스트록에서도 범실이 나오면서  4-6으로 승리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3세트 게임 스코어  6-6에서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든 파올리니와 베키치는 숨막히는 승부를 펼쳤고 초반 1-3으로 밀리던 파올리니는 중후반 수비에 이은 공격이 주효하면서 10-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탈리아 테니스 역사를 새로쓰고 있는 파올리니는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여자선수 최초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결승전에 연속으로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프랑스오픈에서는 준우승).

 

이어진 두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수비의 달인 28살, 32위인 체코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가 윔블던에서 두번째 우승을 노리던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그랜드슬래머인 크레이치코바는  윔블던 단식에서는 2021년 4회전까지 진출한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끈질긴 수비와 다양한 변화를 주는 스트록이 주효하면서 프랑스오픈 우승(2021년)에 이어 윔블던에서도 단식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손에 쥐었다.

 

우승상금 약 47억원을 놓고 대결하는 두 선수는 2018년 호주오픈 예선 1회전에서 한번 맞대결했으며 크레이치코바가 2-0(62.61)으로 승리했다.

 

크레이치코바는 누구

 

바보라 크레이치코바(Barbora Krejčíková)는 체코에서 1995년에 태어나 6살에 테니스를 시작했다.

 

체코의 전설적인 테니 스타인 서브앤 발리스타일의 야나 노보트나(1968년생,윔블던 단식 우승 및 그랜드슬램 복식 우승 12회)를 코치 및  멘토로 삼고 테니스에 매진한 크레이치코바는 2013년 주니어 랭킹 3위에 올라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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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 노보트나=위키피디어

 

특히 주니어 시절부터 복식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프랑스오픈,윔블던,US OPEN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인이 되어 뛰어든 프로 무대에서도  2018년 프랑오픈, 2018년과 2022년윔블던, 2022-2023년 호주오픈, 2022년 US OPEN  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에  WTA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단식에서는 큰 성적을 내지 못하던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5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250투어(클레이코트)에서 생애 첫 단식 투어 타이틀을 차지하며  한단계 올라선 기량을 보여 주었다. 

 

프로무대 단식 우승을 신고한 크레이치코바는 그해  6월 파리로 무대를 옮겨 강자들을 연이어 물리치며 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우승(러시아의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에 2-1 승리)을 차지해  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다.

 

리바키나 VS 크레이치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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