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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탓인가??? 실력인가???

어제 일요일(테니스 못침,억울함) 비가 오지 않아서
오늘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서 코트로 가서
20분 난타후 게임을 했습니다.
간만에 공을 쳐서 그런지 무지 퍼질러댔습니다
(원래 애러가 많지만...)
3:0   아이쿠 파트너에게 넘 미안해서
마음을 다잡아 먹고 힘빼고 3:3 , 3:4 역전을 했습니다.

아이쿠 이런...
근데 서브앤 발리를 하는데
포핸 하이발리 찬스볼이 와서 강하게 내리 찍었는데
별로 안반가운 소리가 나더군요.
이런 된장.  2만원 해먹었군...

근데 문제는 2만원이 아니라
그다음 입니다.

라켓을 바블랏 퓨어파워 자일론 360을 쓰는데
한자루는 레슨하는데 두고 다니기 때문에
보조라켓으로 윌슨라켓(3년전 처음시작할때 산 라켓임,이름 모름,헤드헤비)을
가지고 나니는데 혹시나 싶어 스트링을 메어놓고 한번도 쓰지 않은지라...
또 무지 날라다니더만요
강하게 치는 스트록은 무지 멀리 날라가더구만요
이거 내 실력을 탓해야 하는건지 (물론 당연히 실력탓이겠지만)
아님 라켓 핑계를 대어야 하는지 ㅉㅉㅉ

그래서 게임하면서 내 스윙을 가져가면서 강하게 치질 못했어요.
울 사부를 보면 아무 라켓 가지고도 잘만 하시던데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탓을 하는건지...
아무 라켓으로 쳐도 자기 스윙을 그데로 자져가면서 치려면
아직 얼마나 멀고먼 길을 가야할지...

여하튼 퇴근하자마자 라켓 스트링 수리해서
낼 아침 준비를 해야겠내요.
낼은 비가 온다는데 설마 7시 전에는 안오겠지요.
하수가 좀 레벨 업 좀하겠다는데
하늘이 왜이리 딴지를 거는지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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