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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스트록에 30년 고수가 한마디 한것을 적습니다..

오늘 야간 테니스 경기하러 코트에 나갔더니 울 코트 최고수 이자 최고참인
우체국 국장님이 한마디 하더군요...
(우리 국장님 옛날 테니스 선수로 입사하여 국장까지 하고 계신 분입니다..)

야, 뭐 그렇게 어렵게 포핸드 하냐, 일단은 맘을 편안히하고 준비를 잘하고
공이 오는대로 손바닥으로 치는 느낌으로 빈 곳으로 쳐라... 어깨에 힘 잔뜩
들어가면 발 이 움직이지 않지... 공 보고 조금은 여유있게 치데, 절대로
한 방에 날려 버리지 마... 공 아끼고.. 공 아끼지 않으면 절대 상수 못된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직접 시범 보이는데 정말 힘 하나도 들이지 않고 칩니다...
물론 타점이 안정되어 있지요... 제가 보기엔 정말 발로 테니스 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로 힘 빼는데 5년 걸린다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가봐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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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최진철 03.26 08:40
    포핸드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은

    2가지만 기억하면 타점이 잡히죠...

    천천히, 미리미리,
  • 최진철 03.26 08:40
    그리고 스윙은 적당한 스피드로... ^^
  • 세느 03.26 15:57
    딱 내 마음이네요. 농구할 때 어디에 감각이 가 있는지를 알면.. 비슷한 것이죠.
  • 언젠간로딕 03.28 13:28
    명언입니다. 여유와 발 이라...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듯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M.Safin2005 03.28 14:53
    발 = 안정된 준비자세를 만듬..즉 발이 느리면 몸의 밸런스가 흔들리고 힘을 실은 임펙트를 할 수 없는것이 당연하겠죠...그러나 이것또한 상대적이구요.

    일단은 상대방이 나에게 쉽게 공략하지 못하게 강한서브와 적절한 코스공략이 없다면 부드러움 또한 맥없는 부드러움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광수 03.30 10:59
    그게 그리 쉽나요, 꾸준한 연습과 구력이 누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갑 04.26 13:44
    어깨에힘빼는데6년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