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발리는 어떻게 하나요?
전주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들은 초보가 뭐 벌써부터 드롭발리를 신경쓰냐고, 그냥 정석으로 하다보면 나중에 저절로 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죽을 힘 다해 친 패싱샷을 네트앞에 툭, 사람 김빼는 모습 보면 그래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노력해서 만들지 않고 저절로 되는 샷을 없다. '는게 제 신념이기도 하거든요.
고수님. 초보인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님과 인연도 없고 이 싸이트에 도움만 받고 있는 제가 이런 부탁드려도 되는 건지.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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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발리는 정말 고수가 될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포발리를 역코스로 드롭을 놓고 로브를 기다렸다가
스매싱하는 재미로 몇달을 보냈는데 결국에는 버릇이 된적이 있습니다.
발리가 짧아지는 아주 좋지 않은 발리가 되버린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교정중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특별한 방법이라기 보다 그저 애매한 느낌을
말씀드리면.
드럽은 공의 힘을 내몸으로 흡수 한다라는 기분으로 ...
공이 라켓면에 임팩트할때 라켓이 뒤로 물러 서는 기분...
드롭은 강한 스트록에 대한 역공으로 쓰세요.
어정한공을 드럽하다가는 상대가 역으로 공격할수도...
제생각에 발리는 우선 길게 주는 연습위주로 하시는게...
하수의 겁없는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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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랍샷은 어디까지나 심리적으로 효과적인 샷이지 자주 사용해서 상대방이 대비한다든지 예상을 한다면 곧바로 반격을 받습니다. 즉 양날의 검이죠.
음, 그리고 드랍샷은 일반적인 난타나 동호회의 월말 대회에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잘못해서 원성을 사면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 토너먼트라든지 건곤일척의 승부가 아닌 이상은 사교적인 관점에서는 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은 기본기와 확률 높은 샷부터 마스터 하시는데 주력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