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홍성찬 - 부산오픈 챌린저 2회전 진출

와일드 카드로 부산오픈 챌린저(125급) 본선에 합류했던 권순우가 1회전에서 승리하고 2회전, 16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4월 9일 오후에 끝난 1회전 경기에서 180위인  4번 시드, 22살 이탈리아의 마테오 벨루치(MATTIA  BELLUCCI)와의 경기에서 1세트 초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중후반 스트록이 살아나면서 6-4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전체적으로 우위를 점한 권순우는 6-3으로 승리해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에 자력 진출했던 201위 홍성찬은 159위인 2번 시드,  22살 핀란드의 오토 비르타넨(OTTO VIRTANEN)에 장기인 안정적이고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6-2,6-2로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정윤성은 탈락 했으며 권순우는 4월 10일 ,홍성찬은 4월 11일에 16강 전에 출전한다.

홍성찬과 권순우는 16드로우로 진행되는 복식에도 페어로  출전하며 4월 10일 오후 1회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