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잘 도착했습니다.

아! 모기님, 잘 도착했군요...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못했군요... 완전히 자리 잡히는대로 연락 또 주세요...
집 구하는 거 그거 쉬운 일 아니지요... 또 신세지면서 사는 것도 편치않고...
젊었을 때 남들이 안하는 고생하면 늙어서 손자손녀한테 이야기해줄 이야기거리 많으니까 좋다고 생각하세요...

나는 옛날 와이프가 오기전에 한달 동안 집을 구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데, 시간만 다 까먹고 결국에는 와이프가 아이 데리고 와서 후다닥 집을 구해버리더군요... 가격대비 좋은 곳으로 기냥~후다닥... 그런데 그곳이 마음에 들어서 이사 한 번 안가고, 쭉 한 5년 살아벼렸네요, 그리고 그집 떠나면서 우리나라로 들어 왔어요... 집을 다 비우고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비행기시간 기다리면서, 세간살이 이삿짐을 다 보넨 거의 텅 빈 집에 우리 셋이 덩그러니 있는데 감정이 묘하더군요... 정이 무척 든 집이었는데...

모기형도 집찾느라 고생이 많군요 ㅋㅋㅋ 저도 앞으로 이사가면 -0- 집주변 내에 테니스장이 있을것 ! 플러스 김밥천국 ㅋㅋㅋㅋㅋ

너 없으니까 코트가 좀 썰렁한 느낌...
건강하게 지내라~^^
안부도 자주 전하고~

모기씨 건강이 최고인거 알죠? 다음에 만날때까지.^^

잘 도착 했나보네~타국땅에서 잘지내고,건강해라~규열이느 꼭 24시 분식집 있는곳으로 이사가고~라면 한그릇 얻어먹자~

발발이가 없으니....느낌은....코트가 훵~....ㅠ.ㅠ

건강챙기구~

안부 계속 전하거라~~~^^

모기 인기 많으네~ ^^
'열혈남아'가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에 지치진 않을지...

좋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에너지 팍팍! 응원도 팍팍! 보내고 있으니, 힘든 일 있어도 기죽지 마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활기차고 유쾌하게 생활해요~ 읏쌰!!! ^ ^

형 잘도착하셔서 다행이네요
마지막에 전화도 못하고 그냥 떠났는데
밥은 꼭 드시고 언제 한번 놀러갈게요
한 3년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