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속코치가 그립을 짧게 쥐라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10년 넘게 테니스를 즐기던 제가... 요근래 레슨을 받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포핸드는 에러가 거의 없는데 발리가 영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코치는 그립에 문제가 있다며 그립을 짧게 쥐라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Andre Agassi가 그립을 길게 쥘수록 파워면에서 안정감이 있다고 해서 전 손바닥 끝이 그립에서 5cm 정도 더 길게잡고 치라고 한거 같았었는데...... 제상식으론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 코치는 오히려 포핸드까지... 그립을 그립 안쪽으로 더 짧게 쥐라고 하는군요.. 그래야 에러가 없고 안정감 있게 칠 수 있다고 그리고 요즘 현대 테니스 추세가 그립을 짧게 쥐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전 아주 어렸을때 그립을 거의 삼각형 부근에서 짧게 쥐고 쳤었는데.. 그때는 힘이 없어서 그랬는데...
요즘 현대 테니스가 그런 추세인가봐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짧게 쥐고 치는게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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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Valen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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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잡고 치면 안전성 있어 좋아요, 나도 발리 잘못하는데 복식에서 짧게 잡고 준비하면 편하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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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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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세분님들과 같이 생각이 약간 비슷하지만 그립을 짧게 쥐면 스윙시 라켓 뒤축이 손목에 걸려서 불편하고 파워도 안나고.,... 프로들 보니까.. 전부 길게 쥐던데요... 특히 페더러는 세손가락만 쓰는것 같음.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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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와 예전 사핀 그리고 샘프라스도 그립을 길게 잡고 치던데요 과거나 현대스포츠나 그립은 항상 길게 잡고 칩니다. 손목에 힘이 없는 사람이거나 초보자들은 그립을 짧게 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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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프로는 당연히 길게 잡지 않을까요.
또한 대부분의 동호인도 적당히 길게 잡게 되죠.
뭐 손바닥 안쪽(그 부위의 명칭은 모르겠네요)에 라켓의 끝이 놓이게 되는 것이 가장 적당하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가장 좋다고 알고 있고요.
다만, 짧게 잡을 경우에 대해 말씀 드린 것이지,
저또한 짧게 잡기를 권하거나 짧게 잡을 생각은 없습니다.ㅎㅎ
구태여 잘 되는데 짧게 잡을 이유가 없겠죠~ -
^^
제 생각도 조금 밝혀보면...
대개 프로 선수들은 물론, 저희 동호인들도 그립을 길게 잡습니다. 포핸드 백핸드... 그리고 일부 서비스 할때요.
그래도 가능한 것은, 테이크 백에서 비롯된 회전력이 충분히 있고, 게다가 그 회전력(모멘텀)을 더 주기 위한 선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발리는 테이크 백이 거의 없는 만큼, 세손가락(엄지, 검지, 중지를 말씀하시는 거겠죠?)에 라켓을 의존해서 하기에는 다소 근력적인 부분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포, 백, 서비스 보다는 그립을 짧게 쥐는데 좋을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짧게 쥔다고 해서 손잡이(그립으로 감겨 있는 부분)의 한 가운데를 잡아서 치라는 의미는 당연히 아니죠~
특히 발리에서 만큼은, 손바닥 끝이 손잡이 끝부분과 일치하는게 라켓의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매우 강한 패싱을 저지할때 면의 흔들림이 줄어들어 라켓을 길게 잡고 치는 발리보다 정확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뭐... 이러한 의미였습니다!
즐테하세요!
p.s : 써넣고 보니 저를 포함해서 윗분들 모두 같은 의견이신듯 하네요...;; -
길게 잡아도 그립 끝에서 5센티면 너무 긴듯.....짧게 잡으라는 것이 그립을 벗어나서 쥐지말아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벗어난 정도를 줄이라는 말로 이해가 되는데요.
길게 잡아도 그립 끝부분이 손바닥 아래의 도톰한 부분에는 걸려야 안정감 파워 동시에 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5센티면 그립 끝이 거의 손 중앙부위 하단에 온다는 건데..손목 쓰는건 자유로울지 몰라도 라켓이 너무 놀듯..... -
아주 간만에 들어와서 발리에 고민이 있으신듯하여 한자 적읍니다.^^ 일단 레슨을 베우신다면 자신이 아는것을 비우시고 코치님 말씀을 따르는것이 낫다 생각합니다.많은 분들이 생각을 적어주셧고 저또한 한자 적는다면 발리할때 그립을 짧게 잡는다...찬성합니다
혹시 발리하실때 공이 어느정도에 와서 힘이 들어가는지 알고계신지??그리고어느정도 라켈이 누워야 아니면 서야 자신의 힘이 공에 전달되는지 아시는지요?본인이 생각하시어 발리가 영이라고 말씀하셧는데..손목이 놀면(?)공에 힘전달이 좀 힘듭니다.또한 라켓을 짧게 잡으면 파워가 안나고요..아마 코치님 생각엔 손목을 안놀게하시고 다음엔 임팩트시점 그리고 공에 힘을 전달하는 과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너무 처음부터 끝을 보시는게 아닌가 생각해서요....지금은 만들어지는 과정이 먼저라 생각해서 한자 적고 갑니다 열심히 하셔서 철벽발리가 되시길..진심으로.^^* 짧게잡으면 충격이 심하므로 너무 많이하시면....1년만 해보시면 결과에 만족하실겁니다~~그이유를~~짧게잡았다는 그하나만으로 포발리 백발리 그립은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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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리적인 생각으로 테니스 라켓을 짧게 잡는 것이 아무래도 샷의 안정감에서는 좋지 않을까, 그래서 에러를 다소 줄이지 않을까(발리든 포핸드든) 생각합니다. 물론 이때 파워는 다소 떨어지겠죠.
그리고 때론 발리는 파워보다는 안정성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기에, 라켓을 다소 짧게 잡을 경우가 더러 있지 않나요?!~
원래 모든 것이 신체에서 멀어질수록 컨트롤이 어려워지지 않나요? 그에 비해 거리가 가깝다면(라켓을 짧게 잡을 경우), 다소 쉽게 컨트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전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