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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졌습니다.

살인독감이 유행한답니다. 테니스 치시는 우리 회원님들이야 체력이 일반인에 비해 월등해서 별

걱정 없겠지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테니스도 고통스러울 때가 있죠.. 손이 시렵고 치고나면 땀이 식어 더욱 추워지고

또한가지 땅이 얼어 무릎과 허리에도 충격이 많이 가고, 공도 잘 안튑니다... 자세 낮출라다보니

다리는 힘들고 낮게 깔리는 볼 치려다 언땅을 라켓으로 긁으면 드르륵하며 팔로 진동이... 슬라

이스나 플랫공 치지 마라이!! 라고 말할 수도 없고... 아까운 라켓 눈물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얼마전까지 테니스계를 은퇴하신 아버지가 박스로 사다놓은 공을 썼습니다.

친구들이 뻥뻥 날려서 공이 넘어갈때도 있었지만 공찾으러가기 귀찮아서 "야 됐어 공 많은데 그

냥 버려.." 이러곤 했었죠.. 그 공들은 던롭 포트... 알고보니 시판되는 공 중에서 가장 비싸더군

요... 어흑 아까워라... 어쩐지 수명도 열라 길고 잘튄다 했습니다... 거의다 써버려서 이제 몇캔

안남았는데... 역시 무식하면 돈이 드네요... 암튼 그걸 알고나서 싸구려공으로 바꿨습니다. 윌슨

트레이너 60개들이.. 여름에도 잘 안튑니다. 게다가 공마다 차이가 납니다.

여러 회원님들은 공을 어떤걸 쓰시나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공좀 알려주세요...

참내.. 회원님들 안부를 물으려다 이런 질문이나 하게될 줄이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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