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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철님 -ㅁ- 이 포핸드도 봐주세요.

테이크 백이야 어느정도 개성이 허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뭐라 더 말씀드릴 것은 없지만 항상 같은 형태의 테이크 백이 되는 것은 샷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포워드 스윙인데요, 포워드 스윙의 처음부터 너무 세게 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마치 자동차가 급발진 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포워드 스윙의 처음부터 라켓 헤드 스피드를 내려 하지마시고 스윙이 앞으로 전진하면서 임팩트 순간에 힘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자동차의 예를 들면 처음 출발할 때 1단 기어에서 시작 해서 점점 가속이 되며 2단, 3단, 4단 기어로 올라가야 하는데 처음부터 4단기어를 넣고 출발한다면 차 엔진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백스윙이 끝나고 포워드 스윙의 첫단계는 조용히 그립 버트가 공을 향하는 느낌으로 시작해서 점점 앞으로 스윙이 될 수록 가속이 되고 임팩트 순간에는 팔의 내전동작 까지 더해지며 최고 가속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포워드 스윙의 처음부터 최고 속도로 내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정작 임팩트 때에는 응집되는 힘이 더 떨어진다고 봐야 할 겁니다.

사실 이 점이 테니스 선수와 일반 동호인의 구질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지요. 폼은 엇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어도 임팩트 순간에 힘을 집중하는 능력은 눈으로 보고 훔쳐내기 쉬운 그런 기술이 아니거든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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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이권엽 01.06 13:05
    글쎄, 다시 동영상을 보니 포워드 스윙 처음 부분이 부드럽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횡설수설......

    그런데 팔로드로우때 왼발이 뒤로 빠져나가는 것은 별로 않좋네요. 오히려 앞으로 스텝인 하려 해야 하는데..... 리버스 피봇 스텝은 상대방에게 몰려서 어쩔수 없이 물러날 때만 사용하세요. 그발이 자꾸 뒤로 빠지면 이상하게 크로스 샷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