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폴트 인가요???

아닌 것 같습니다..

삼성 증권배 첼린저 테니스대회에서도 어느 일본 선수는 베이스라인에서
약 반발 정도 뒤에 위치해 있다가 토스후 한발 앞으로 나와서 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러시아선수 유즈니의 서브 동작 입니다.
앞발 뒷발 다 움직이지만 이런 경우를 말씀 하신거라면 풋폴트 아닙니다.

Tennis Serve Lesson From Mikhail Youzhny

확실치 않아 방금 국제심판에게 물어봤더니 잘못된 토스를 쫓다 한두발 움직인 정도는 풋폴트로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답하던 속이 후련해 집니다. 특히 주엽님의 답변이 제가 질문한 경우와 일치합니다. 유즈니의 동영상은 자신만의 서브 스타일 같아 보입니다. 라인을 밟지 않으려고 무진장 연습한거 같네요...
나름대로 풋폴트 근절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중이어서 다른 사람의 서브동작을 유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과연 거의 다 풋폴트를 자연스럽게 하더군요...고수님들의 이번 답변이 코트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하나의 기준이 될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핵심은
유즈니도 앞발(왼발)과 뒷발(오른발)의
위치를 바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최초의 위치에서 발을 바꾸지도 않았고 보행 또는 주행도 하지않은거지요

여기저기 찾아보면 국제경기에서 도움닫기 해서 넣는 서브도 있던데. 풋폴트 안부르더라구요. 요즘 머랄까 국제경기보아도 좀 풋폴트가 애매하다고 해야할까.. 아마도 정확한거는 선밟은 상태에서 토스하는건 확실히 풋폴트이구요. 토스하기전 선을 안밟은 상테에서 토스한뒤에 공중으로 점프해서, 공중에서 선위로 지나서 임팩트해도 풋폴트는 아닌거 같더군요. 단지 동호인들은 토스하기전에는 선뒤에있는데 토스하고나서 선을 밟은뒤에 임팩트하니깐 문제인거 같은데. 설명이 복잡하네요.ㅋ

제가 알기로는 발 움직임과는 별게로 라인에 발이 물리느냐 아니냐로 결정된다고 보며, 토스후 공을 치려는 동작중 왼발이나 특히 오른발을 왼발뒤나 앞으로 옮기는 도중 라인이 터치된경우 풋 폴트로 알고 있네요... 위의 분 말씀처럼 공중에서 라인을 넘어선경우는 해당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소더링의 경우 풋 폴트를 자주해서 항상 여유있게 라이 뒤에서 자리 잡는다고 하지요

볼임팩트전~임팩트시 사이에 라인이 터치되면 당연히 폴트이며, 강검님의 지적대로 앞뒤발의 위치가 바뀌면 역시 폴트입니다. 즉, 일종의 '보행'이 이루어지면 폴트입니다. 이것이 묵인된다면 배구의 스파이크 서브 마냥, 달려와서 코트위로 부웅~ 떠서 찍어버리는 서브를 날리는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