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형사님, 창님, 박영태님 그리고 유창용님 반가웠습니다.

계절의 여왕아리는 오월, 마른 나뭇가지에 돋아난 연초록 잎새가 바야흐로 초록이 짙어가도록 속절없이 그.냥. 지나가는 줄 알고 약간 섭섭했던 차에
수원분교에 올라 온 환영번개....
칼퇴근을 위해 하루종일 엄청 날뛰었습니다.ㅋㅋ
오늘도 해야할 일이 산더미지만
어제의 즐거움이 날아가기 전에 몇 자 적어봅니다.

후기 맛나게 적어 줄 그리고 코트 예약을 위해 이웃까지 동원해 애쓴 호우님.. 우리 전테교의 새로운 마스코트...

레스피아 보다 오기가 훨씬 수월해 좋았다는 우리들의 멘토 청호님, 어제 함께한 게임 즐거웠습니다.

항상 많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명상가님, 어제 두 겜이나 함께 했네요. 그리고 너무 고생시켜드렸어요.ㅠ.ㅠ 감사합니다.

동네클럽에서도 함께 하면서 많은 지적으로 칼을 갈게 만드는 오아시스님, 볼이 더 날카로워 진 듯 명품샷 많이 보여주셨네요.

흙사랑님 오랫만에 함께 게임해 봤는데 원래 그렇게 발도 빠르고 집중력도 좋으셨나요. 전 어제 파트너해 보고야 깨달았네요.

늘 점젆으신 전테교의 고수, 서재문님 만나 뵈서 반가웟습니다. 따님도 함께 오시징...ㅋㅋ

우리들의 영원한 히어로 이용철 회장님, 늘 애쓰심에 그리고 회원들 배려하시는 모습, 늘 즐겁게 편한하게 게임하게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새로 오신 열혈형사님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훌륭하신 볼 좋고 성격 좋고 즐거운 분위기메이커 전테교의 새바람을 불러오실 멋진 신입이셨습니다. 함께한 게임 무지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한 수 지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열렬히 환영합니다.

그리고 멋진신사님, 언제나 조용하지만 존재감이 크신 창님, 어제 함께 볼 나누진 못했지만 지난 번 보다 훨씬 여유로와 지신 거 같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오셔서 새로운 이웃을 맞이한 기쁨이 큽니다. 혹시 제가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박영태님은 제복 입으신 사진이 익숙한 저에게 갑자기 실물로 나타나신 어제의 번개 같은이 나타나시어 그리고 날카로운 백핸드샷에 두 번 놀랐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만나 뵙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아, 유창용님은 저희코트에서 제가 라켓 잡을 때부터 전국을 주릅 잡던 초절정 고수님이신데 회장님이 그런 대단한 분을 모시고 오셨네요. 첫게임 아마 제가 그런 이유로 더 멘탈이 약해져 그렇게 엉망샸이 많았나 봅니다.ㅋㅋ 다시 나오시면 더욱 좋을텐데요. 오랫만에 만나 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더 이상 누구 없었나요?

어제 진한 게임 많이 했으니 오늘은 푹 쉬라고 하느님이 비를 주시네요.
봄비인지 여름을 재촉하는 비인지... 초록대지에 윤기를 더하고, 우리에겐 잠깐 뒤돌아 볼 기회를 주는 고마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른 모든 분들도 기다림이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