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마무리

1/29 토

2011년 1월의 마무리..

힘차게 출발한 2011년...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유난히 춥게 느껴진 지난 1월이었었죠..눈도 많이 내렸고
그래서인가요..
수원분교 식구들 ...연일 부상소식에 가슴이 아픕니다.

엘보, 허리, 어깨, 팔...게다가 치아(??) 까지..


모두....2011년도를 잘 보내기위한
액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곧 회복하셔서 꽃 피는 봄이오면 즐거운 시간
함께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봄에 모꼬지도 한번 가면 좋겠어요..
꽃이 만발할 5월(?) ㅋㅋ


지난 토요일에...
써퍼님, 꼬모님, 호우님, 회장님, 바다님, 스키퍼님,
흙사랑님, 초보자님, 담대하라님 오셨습니다.

수원분교 식구들의 실력이 날로 상향되어
모든 게임이 팽팽한 접전입니다..
게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 중에도 그 날의 빅매치는

회장님/담대하라님 vs 초보자님/흙사랑님

게임이었습니다.

줄기차게 이곳 저곳을 찔러대는 창과
찔려도 찔려도 끝없이 받아내는 방패

네 분 모두..호주오픈 시청하시고...
브라이언 형제 빙의하신 줄 알았습니다.ㅎㅎ

두번째 게임 결과 궁금하네요..
저도 파트너 구해서 .. 다음에 코트에서 외쳐보겠습니다.

"이긴 팀 남아!!"
ㅎㅎㅎ


그리고...
오픈한...호우님의 [커피&프림스 1호점]
(커피 프린스 아님...프림있는 커피 ㅎㅎ)

본인 보다 더 큰 라켓가방에 가득...

부어도 부어도 줄지않는 대용량 보온병...
다양한 차와 커피...
티스푼까지 챙겨오는 세심함..
오시는 회원 한분 한분 챙기는 넉넉함..

2011년 수원분교가 지정할(??) 코트의 귀요미입니다.

그 동안 독점권을 갖다시피..고생하신
손맛(??) 좋기로 유명한... 꼬모님의 [수타벅스]...
경쟁자(??)가 생겨 꼬모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듯 합니다.

두분 모두 코트 오실 때마다..
회원분들 챙기느라..
라켓가방에 가득 간식, 음료, 차, 테니스볼 등을
담아 오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보스턴백에 들고오시네요..
(프로선수들은 필요물품을 가져오지만, 이 두분은 간식을 ㅎㅎ)

다시한번 깊은 감사 드리고...
[커피&프림스 1호점] 오픈 축하드립니다. ㅎㅎ
[수타벅스]도 번창하시길..ㅋ


설날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저는 이번주 코트에 나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되시는 분들은 레스피아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보내세용..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볼도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