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감사했습니다.

>내일(2008.1.5) 오전  기흥레스피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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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가 훨씬 넘어 기흥레스피아에 도착했다.
멀리서 보는 코트는 대만원이었다.
입구에서 사방을 휘둥그레 바라본다.
저 건너편에 보이는 모습들이 저를 안심시켰다.
열심히 가르치며 연습하시는 초심님과 써퍼님등을 만날 수 있었다.
반가웠다.
저도 가르침을 받을 기회를 수회 갖였다.
많은 회원 가운데 있는 저는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저를 불안하게 하는 느낌은 없었다.
시원한 날씨에 코트에서 먹는 자장면 맛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오후 5시가 지나자 사방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스머프님과 짝을 이루어 써퍼님조와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먼 길을 가야하는 나는 넘어 가는 해와 함께 코트를 떠났다.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앞으로 자주 가서 한 수 배우고 싶다.
만나고 싶었던 한계령님과 설화님 반가웠습니다.
초심님, 써퍼님, 스머프님, 째즈님, 비낸승님, 박상현님, 커플님 부부(?)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회원여러분들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