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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고수(正派高手) '정보맨' vs 사파마두(邪派魔頭) '루루'의 빅매치

1.프롤로그

그옛날 전테교 최고수라는 지위를 노리고 부나방처럼 달려드는 숱한 사파고수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무림을 평정했던 전설의 고수 '정보맨'!  그러나 오직 무림의 안녕과 평화만을 위해 헌신했을 뿐, 거느린 식솔들의 부양에는 무심했던 그도 식솔들의 눈물어린 호소에 급기야 호구지책으로 생업에 종사코저 어느날 홀연히 무림에서 그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2.쑥쑥이 판

그가 사라진지 어언 5개월, 정파의 최고수였던 그가 사라진 무림은 그야말로 쑥쑥이 판이었다.  허구헌날 정파와 사파가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며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었으나, 그가없는 정파는 구심점을 잃은듯 날이 갈수록 사파의 무리들이 판을치는 형국이되었다. 이를 보다못한 마씨형제들은 강호를 떠돌며 향후 정파를 이끌어 갈 재목들을 끌어모아 은밀히 키우고 있었다. 그중의 낭중지추는 이미 무림에 그이름을 서서히 드러내는 '마법사'.  그녀에 대해서는 이후에 다시 상세히 논하기로 하자!

3.'정보맨'의 비애(悲哀)

한편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무림의 향배에 귀를 쫑긋세우고있던 '정보맨'은 자신이 떠난 이후로 무림이 쑥쑥이판이 되고있다는 사실에 번뇌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는 모종의 계획을 세운다.
우선 그는 당분간 식솔들이 생계를 걱정하지않도록 하기위해 불철주야 일을한다. 야근은 기본이고 없는 일도 맹글어서 휴일특근을 자청한다. 한달 후, 월급명세서를 받아보니, 야근수당에 특근수당까지~꽤나 짭짤하다.  흐흐흐~이정도면~........!
마침내 17일 토요일 아침일찍 눈을 뜬 그는 집안청소며 설거지며 밀린빨래등을 후닥닥 해치우고는 월급명세서와 함께 한통의 편지를 남기고는 홀연히 집을 나선다.
한편 정오무렵 눈을 뜬 정보맨의 부인 '줌마렐라'는 월급명세서와 그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두손을 부들부들 떨며 입술을 깨물었다. "여보~담달에는~이것보다~더~짭짤할꺼야~해지기전까장~꼭~돌아올께~!"
(이인간~들어오기만~해봐라~으드득~......!)

4.사파마두(邪派魔頭) '루루'

때는 정오, 來水避娥 협곡에는 정사파의 무리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중 유독 강력한 포쓰를 내뿜으며 우뚝 서 있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사파의 마두 '루루'였다.
그동안 '정보맨'이 사라진 무림에서 내노라하는 정파의 수많은 고수들을 쓰러뜨린 그는 암수(暗手)에 능했따. 이른 바 단타구(短打球)--서양에서는 short ball이라 한다든가?  정파의 무리들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그 암수에 정파의 수많은 고수들이 반신불구가 되었던 것이다.  베이스라인으로 쭉 밀어쳐놓고, 느닷없이 네트바로앞에 뚝 떨어지는 공을 쫒아가다 십중팔구는 허리나 발목이 삐끗했고, 그나마 운이좋아도 숨이차서 호흡곤란에 무릎을 꿇기가 일쑤였던 것이다.  

5.來西避娥 大血戰

드디어 정사파의 두 고수가 마주섰다.   흐~흐~흐~선배~오랫만이외다~! 말투는 공손한듯 했지만 살기가 배어있었다.  으~음~오랫만이군~!  자~시작하지~?  흐~흐~그럽시다~!
이전에 한번도 맞붙어 본 적이 없는 두 고수는 탐색전을 펼치듯 조심스럽게 자신들의 초식을 펼쳤다.
몇차례 검을 주고받더니 드디어 '루루'가 불쑥 암기를 던졌다.  단타구~!  갑작스런 암수에 '정보맨'이 몸을 날렸으나 이미 늦었다. 커~억~퉤엣~!  '정보맨'의 입에서 하얀 침이 흘러내렸다.  오랜 공백기간의 탓이었을까? '정보맨'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검을 불끈 거머쥐고 쥐었다.  그러나 '루루'는 예상외로 강했따. '정보맨'을 쓰러뜨리기위해 그 추운 엄동설한에도 목도리를 칭칭감고 무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그였다.
구석을 찌르는 正手擊球(forehand)는 강력했고, 反手擊球(backhand)는 길고 예리했다.

6.으~음~이눔시키가~!

연거푸 두판을 내어준 '정보맨'의 입에서 단내가났따. 군중들이 수군거렸따. '정보맨'도 한물간거 아냐?
'무신소릴~썩어도준치야~이친구야~!   아냐~젊은~'루루'가 너무강해~힘들것어~!
오랜 공백기에 무공을 멀리했기에 내공이 약해진데다, 갑자기 급격하게 공력을 끌어올리다보니 주화입마의 조짐까지 보이는 '정보맨'은 둘째판이 끝난 후 물을 한잔 마시고는 짧은 시간동안 운기조식을 하며 내공을 다져 공력을 끌어올렸다.  으~음~저눔시키~도저히~힘으로는안되겠따~!

7.으~음~이영감탱이가~!

셋째판부터 '정보맨'의 초식이 달라졌다. 상대의 날카로운 플랫성타구를 강력한 스핀으로 되받아치자 당황한 '루루'가 어정쩡하게 방어하는 사이 코너로 깁쑤키 몰아넣고는 齊射(volley)로 결정타를 날리자 '루루'가 바닥에 나뒹굴었다. 평소 웬만한 고수와의 대결에서도 겹겹히 옷을 껴입었던 '루루'가 이마에 맻힌 땀방울을 닦으며 옷을 벗었따.  으~음~이~영감탱이가~!

8.고이쳐서~나빌레라~!

그러나 '사파의마두'라는 호칭은 고스돕쳐서 딴 게 아니었따. '루루'의 반격은 매서웠고, '정보맨'은 '루루'의 암수를 방어하기 급급하면서도 찰라의 순간에 드러나는 그의 빈틈을 놓치지않았다. 묵은 생강이 맵다던가?
'정보맨'은 '루루'의 강공을 가까스로 피해가면서 그의 장기인 齊射(volley)로 '루루'의 숨통을 조였다.
아~그의 발리는 예술 그 자체였따.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초식으로 역모션으로 찔러넣는~!
대각선방향 머리위로 강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오는 탐스핀 드라이브를, 그어떤 문파의 초식에서도 볼수없는 마치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처럼 춤을 추듯 날아올라 몸을 비틀며 그 어떤 힘도 가하지않고 오직 손목스넵으로만 반대편으로 꽂아넣는------!   오~하나님~저발리를~정녕~당신께서~허락하셨습니까?

9.써퍼~일어서다~!

나는 더 이상 벤치에 앉아있을수가 없었따. 이런 아름다운 경기를 앉아서 본다는 것은 두사람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이었다.  나에게누가 이기느냐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었다. 그것은 이미 승패를 초월한 예술 그자체였기 때문이었다.
'정보맨'! 그의 초식은 군더더기없이 깨끗하고,단아하며, 마치 학이 춤추는 듯 우아한 정파무공의 극치였다.
'루루'!    그의 초식은 인정사정없이 섬뜩하고,예리하며, 마치 용이 불뿜는 듯 뜨거운 사파무공의 극치였다.

10.에필로그

한편 월급명세서와 '해지기 전까장 돌아오겠다'는 짧은 편지 한통을 남긴채 '줌마렐라'부인이 깨기전 來水避娥 협곡으로 발랐던 '정보맨'!    '루루'와의 대결은 해지기 전에 일치감찌 끝이났으나, 오랫만에 만난 무림의 선후배들이 그를 걍 놓아줄리는 없었을 터, 과연 그는 해지기 전까장 들어갔는지?  못들어 갔다면 이후 '줌마렐라'부인의 체벌(?)을 어떤 초식으로 막아냈는지 나는 먼저 발랐기에 알지 못한다.
혹시 그 이후의 '정보맨'님 소식을 접하신 분 있음 알려주시길------!

11.蛇足

이 글은 전체적으로 70%의 사실과 30%의 본인느낌으로 구성하였다고 우기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확한 비율이나 내용에 대해서 택클을 거시는 분이 계신다면 저는 그날 부로 단호히
절필(絶筆) 할 꺼라는 공갈로(으~음~내가~절필하는게~공갈이될려남~?) 대처 할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내용중 특정인물의 묘사에 대한 부분은 순전히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조회수를 늘이기 위한 꽁수일 뿐, 특정인을 비하하거나 깔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강력히 우기고 있음을 밝혀둡니다.

써퍼 배상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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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루루 02.19 09:02
    와~써퍼님 무협소설 하나 내셔도 될거 같아요~~^^ 짱이십니다!!! 정말 마이클님과 대등한 필력을 자랑하십니다~~ *^^* 헌데, 제가 사파의마두 인줄 또 어찌 아셨어요?ㅋㅋㅋ 예전에 숏볼에 로브만 뛰우니까,사람들이 저한테 사파란 말 정말 많이 했는데~~(공 이상하게 친다고ㅎㅎ) 아~그때도 참 잼있는 시절이었는데~^^ 머, 지금은 더 잼있지만ㅋㅋㅋ
  • 주엽 02.19 09:20
    루루 코멘트 클릭해서 들어왔는데...처음엔 마이클님 글인 줄 알았습니다.
    '마이클님이 쓰신 글인데 약간 문체가 달라진 듯 하다'고 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갸오뚱하는데 끝에 써퍼 배상이라고 써 있네요 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마징가 Z 02.19 11:05
    주화입마.......내 배꼽 돌리도~~~ㅋㅋ
    완벽합니다. 멋지십니다.
    저도 써퍼님의 글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확한 묘사에 적절한 은유까지....나중에는 책한권 내자는 말까지 나오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맨^^ 02.19 12:17
    써퍼님 글을 보니 저는 기술에 관한 글이나 적어야지 괜히 다른 식으로 글을
    적었다가는 국물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루와의 단식!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4:4에서 5:4로 가는 길목에서는 토악질이 날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그게 바로 단식의 묘미이고 제가 단식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입니다.

    써퍼님 글에서 사실과 다른 점 하나는 야근수당, 특근수당은 업다는 것! ^^

    열심히 나오시고 또 열심히 익히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기초에 충실하고 열정을 가지고 배우려는 분에게 정보맨의 레슨대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레슨의 장으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 제퓌로스 02.19 21:34
    ㅋㅋ 넘 재미있어요.. 직접뵐때는 모르겠는데 쓰시는 글은 정말 유머가 넘치네요..ㅎㅎ
    마이클님도 그렇고 써퍼님도 그렇고 어찌 이토록 글을 재미있게 쓰시는지 부러워 죽겠습니다..
    써퍼님의 기준에 의하면 저는 정파일까요? 사파일까요?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정파같지만.. ㅋㅋ
    정보맨님과 루루님, 마징가님과 진서기님, 마징가님과 마이클님의 단식대결!!!
    모두 너무 너무 멋있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가고 자신의 강점을 살려가는지 제눈엔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ㅠㅠ
    그저 멋있는 샷이 나올때마다 탄성을 지르것이 고작이지만 언젠가는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혜가 생기겠죠..ㅎㅎ
    오늘의 패자가 다음엔 승자가 되었으면 합니다..ㅋㅋ
    어떤식으로 공략해갈지 넘 궁금해서요..ㅎㅎ
  • 써퍼 02.19 22:47
    ㅋㅋ루루님은 첨에 겜 한번 해보고 단번에 사파인 줄 알았슴돠~!(그때숏볼받느라 왼쪽종아리가 뻐근했슴~!)
    제 허접한 글을 어찌 이클싸부님께 견주겠습니까! 과찬의 말씀 거두어주시길------!
    주엽님, 이클싸부께서 노하실까 저어되옵니다! 암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징가싸부님, 허접한 글에 과찬의 말씀 송구합니다~! 제글이 재밌다기보다는 징가님께서 잼있게 읽을 작정을 하고 읽으셔서 그런듯 합니다~!
    정보맨님~! 저에게 '테니스의 미학(美學)'을 일깨워 주신 분입니다. 오늘의 그저께의 레슨에 이어 오늘의 백발리 tip 정말로감사했습니다.
    제퓌로스님, 제가 정파,사파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공의 색깔(구질/주무기/기본충실도등)90%, 외적인 이미지 10%라고 우기고있지만, 그건 순전히 제맘입니다. 어떨때는 걍 꼴리는대로 구분합니다 ㅋㅋㅋ. 제퓌로스님은 현재까지는 정파에 가까우신 듯 하지만 좀 더 지켜보겠슴돠~ㅋㅋㅋㅋ!
  • 루루 02.20 08:19
    제퓌누나는 제 수제자인데ㅋㅋㅋ, 어떻게 정파에 가까운지요?ㅋㅋㅋ 사파중에도 아주 숙성되고, 독한 사파입니다ㅋㅋㅋ
  • 피아노의숲 02.20 23:21
    아...... 세기의 단식 대결을 못 봐서 정말 아쉽네요. (부산 다녀온지라.) 루루님이 사파 두목이었군요. 몰랐습니다. 다음에 다시 멋진 경기 함 보여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 이용철 02.21 09:51
    이곳에서는 정말 여러가지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데
    만나서 즐기는것도 좋지만 이처럼 멋진 한편의 드라마 대본을 보는듯한
    후기글을 대하는 즐거움이 써퍼님의 등장으로 더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정말 멋진 단식을 구경할 수 있어서 한편으로 좋았지만
    주인공으로 코트에서 몸부림을 못치고 구경하려니 아픈 팔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경기를 읽으시고 회원님들의 마음까지 읽으시는 써퍼님의 통찰력의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종종 멋진글 써주시고 저는 악역에는 출연을 거부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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