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링 교체에 대해서 궁금한 것....

스트링에 대해 검색하시면 좋은 글이 많이 나올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산 파마 어프로치4를 쓰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텐션은 자신에게 맞는 텐션을 알고 계시는게 좋고 줄을 맬때마다 조금씩 조정해서 가장 좋은 상태를 스스로 찾아내셔야 할겁니다. (생초보가 나서봤습니다. 죄송 ^.^;;)

맞아요~ 소리친구님...
좀 맛이 간 듯 하여 새로 장만했지만, 얼마전까지 제가 사용했던 라켓이 i radical OS 입니다.
그 라켓 사용할 때 한동안 head사의 rip control이라는 스트링을 자동 48/50으로 맸었고, 최근에는 정상덕님이 말씀하신 어프로치4를 자동 50/52로 매어 사용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리퀴드메탈 래디칼로 바꾸면서 주엽님이 추천해주신 대로 하이브리드(세로줄은 알루파워, 가로줄은 아이소 컨트롤)로 매어 쓰고 있습니다.
라켓도 바뀌고, 스트링도 바뀌어 확실히 익숙해지려면 적응기간이 조금 더 필요한 듯 하지만, 감은 괜찮습니다.

이건 저의 상황이고, 정상덕님 말씀대로 텐션은 스스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볼 치는 스타일과 스윙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텐션을 권해드리기가...
검색해보면 어느 정도가 자신에게 적당한 텐션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일단 적당히 매어 보고, 필요하다면 조금씩 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고, 스트링이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면 더 쓰시죠?? 끊어질 때까지...
눈으로 보기에도 곧 끊어질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끊고 새걸로 맬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끊어져서 매는 것도 아까운데... ㅋㅋ

전 첨에 만원 짜리 줄만 썼는데 두 달에 한번씩 끊어지길래
"안 끊어지는 걸로 좀 갈아주세요"
했더니 가로세로 줄이 다른 걸 매주시더군요. 만 오천원이었죠.(줄 이름 몰라요)
그러나 것도 2달이 채 안 돼서 끊어먹었어요.
그래서 가격을 2만원대로 올려서리 헤드 걸로 갈았는데,(노란색, 줄 이름 몰라요)
5개월쯤 안 끊어지고 가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목동테니스장에서 결국 또
"툭!"
다행히 거긴 조그만 테니스˜事

아.. 스트링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예전일 하나...
지금도 그런면이 없지않지만 제가 공을 때려쳐서 그런지 줄이 무지하게 끊어졌습니다.
머 모임가면 맨날 "줄이 왜 이리 잘 끊어져"하던 말이 예전부터 줄이 자주 끊어져서 그랬습니다.

하루는 테니스샵에 가서 "아저씨 진짜 진짜 안끊어지는 줄로 매주세요~ 네?"
아저씨왈 "철사로 매면 안끊어질꺼에요~~ ^.^"
그때 저는 분위기 파악도 못한채.. (사실 코치가 매줘 줄에 대해 전혀 몰랐음.ㅠ.ㅠ)

" 그건 얼만데요~? "

순간 몇초간 샵에서 줄매던분이나 기다리시던 분들이 경직 및 침묵.... ㅡㅡa;; (주인아저씨는 웃다가 경직)

헛험.. 이제는 바볼랏에서 나온 허리케인을 쓰는데요. 많이 안나가고 컨트롤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수명김~
그전에는 허리케인이랑 인조쉽이랑 해서 하이브리드로 했는데 그건 진짜 좋더군요. 인조쉽이 빨리 끊어져서 그렇지.
잘 모르시면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봐도 됩니다. ^^

저의 줄갈이의 추억이었습니다. ㅎㅎㅎ

소리친구님//
'잘 안나가고 컨트롤 위주로 할 수 있는'이라고 하신 걸 보니 폴리줄이 텐션로스가 심해져서 볼이 날리는 증상이 아닐까요?
줄도 낭창낭창하고 이리저리 밀리고...
스트링 교체하시면 괜찮아지실 듯합니다.
밑에 답글 달아뒀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철벽발리님//
프로허리케인 쓰면서 좋다는 사람 처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판자때기로 치는 것 같다고 투덜투덜하는데...
어쨌든 참 대단하십니다. ^^

정상덕님, 초심님, 쫑빼미님, 철벽발리님, 블루스카이님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뭐 제가 스트링에 민감해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전에 레슨 받을 때 코치가 갈 때가 되었다고 해서 생각난김에 갈아 보려고 했었죠... 근데 뭘 알아야 갈죠..~~!!! 그래서 글을 올렸는데... ㅋㅋㅋ 넘 감사합니다. 우선 끊어 질 때 까지 함 써보고, 여러가지 추천해 주신걸로 갈아 보렵니다.

오늘은 비가 계속 내리네요.. 어제밤새도록 내리더니 이제 그만 와도 괜찮은데... 어제는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멋진 발리와 포, 백핸드 스트록 거기에 스매쉬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거에요.. 거참... 기분 무지하게 좋데요...근데 꿈이었습니다. "Dreams come true" 그렇지만 연습도 안하는데 그 꿈이 이루어질까요??? ㅋㅋㅋ 답변 무지 감사해요...

글구... 쫑빼미님... 죄송합니다. 포크레인 앞에서 제가 그만 삽질을 해 버렸네요... 의정부에서 오시는데...ㅋㅋㅋ

전 Ti Radical OS 를 사용하는데,emoticon_01 (이 분이 예전에 사용했다고 하죠...ㅋㅋ 그 이후에 i Radical 을 사용하고... 계속 head의 신모델을 사용해 주시는 바람에 마켓팅이 아주 바람직하게 되고 있다고들 하드라고요.)

저도 첨에는 Rip Control을 고집했었는데, 줄이 너무 자주 끊어지는 거에요.(수동 60)

동대문 샵 아자씨 말이 원래 약한 줄이라서, 라켓에 새로 매다가도 끊어지기도 한다는 군요.

특히 겨울에는 더 잘 끊어지는 것 같드라구요. 그래서 겨울에는 텐션을 2정도 늦추라고들 하지요.

그리고 전 특히나, 폴리계열 줄 처럼 생긴 것들... 딱 보믄 겉이 맨들맨들한 게 좋더라구요.

스트링이 밀려서 다시 손으로 정열시켜줄 필요 없이 지가 알아서 잘 미끌려 제 자리를 찾는 게 좋구.(이것도 오래가면 스트링에 홈 같은게 파여서 정열해줘야 한다고들 하지만...)

무엇보다도 타구감에 있어 끈적끈적한 느낌이랄까요? 라켓에 공이 오래 머문다는 느낌... 이런게 좋드라구요.

그래서 rip control을 좋아했었는데, 너무 자주 끊어지는 것 같아서 내구성이 있다고들...하면서 (내가 느낀 것 보다는 남들이 그렇다고들 하니까) 끈적끈적한 느낌도 있는(혹은 있을 것 같은) 폴리줄을 맵니다.

마침 적당한 게 눈에 들어와 공임 포함해서 10,000원에서 천원짜리 한두장 더 얹어

Head의 Ultratour 를 한동안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스트링을 사용해 보시고, 가격과 성능, 본인 스스로의 느낌 등을 골고루 종합평가하여 스트링을 고르시는 게 좋지 않을까 감히 주제 넘게 말씀드려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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