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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테이크백에 대한 질문

안녕하시니까.  
요사이 제가 테니스를 치면서 상대편에게 지적을 많이 받는 것이 테이크백의 폼이 크다는 것입니다. 테이크백의 폼이 크다보니 볼이 밀리는 경우도 있고 정확한 타점을 잡지도 못하고, 나도 모르게 단지 힘있게 칠려는 욕심때문인지 그런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많은 고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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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하늘바람 02.20 17:03
    테이크백의 폼이 크다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초보들을 가르킬때 렌슨코치님은 간결한 테이크백을 원하긴 합니다만
    유명한 선수들의 테이크백을 보면 대부분의 테이크백이 큰것을 알수가 있죠.
    테이크백이 큰 루프수윙(예:아가시)시 타점이 늦게 잡히는것은 테이크백의 운용을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간결한 테이크백도 큰 테이크백도 각기 장점과 단점이 있는만큼
    님의 테이크백이 큰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좀더 다듬고 좀더 빨리 테이크백을 시작하며 볼을 기다린다는 연습을 하며 테이크백과 스윙연습을 많이 하시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서성태 02.20 17:19
    감사합니다.
    어제 제가 경기중 테이크 백이 크다는 소리를 듣고, 생각을 해보니 테이크백시 팔을 완전히 뻗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팔을 어느정도(약 30도정도) 구부리고 테이크 백을 할려고 합니다만, 이렇게 할경우 제대로 하는 것인지요??/
  • 엄석호 02.20 17:23
    저도 하늘바람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테이크백의 리듬이나 타이밍이 아직 잡히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되는것이지 크기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스토록과 리턴의 테이크백 크기 차이는 조금 나는것이 당연하지만 스트록 자체에서
    테이크백이 큰 문제가 없다면 타이밍을 잘 못맞추고 있는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고수는 아니지만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 이권엽 02.21 00:22
    테이크 백은 간결할수록 좋습니다.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문제기 때문에 뭐라 단언하는 것은 안좋지만, 테이크 백이 크다고 지적받는 경우 대부분 몸을 옆으로 돌리며 상체를 꼬아주는 동작(unit tern)이 안되기 때문에 팔로만 테이크 백을 해서 그런 지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팔과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게 또한 흔한 경우입니다. 옆에서 같이 치시는 분들이 괜히 지적하지는 않습니다(물론 잘못된 이론으로 지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unit tern이 되지 않고 팔로만 테이크백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팔이 가만히 제자리에 있어도 unit tern만 되면 테이크백이 저절로 됩니다.
  • 서성태 02.21 12:08
    많은 고언에 감사드립니다.
    토대로 시도를 해보도록 하고, 의문사항에 대하여 염치없이 질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지사영 02.22 18:26
    이권엽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깊이 새겨볼수록 지당하신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으로 설명할 자신이 없어 안타깝네요.
    하지만, 실력이 향상될수록 간결한 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즐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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