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동을 주는 파마의 편지

여기에 이런 사연을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날,동지에 받은 풋풋한 사연하나를 소개 합니다.

귀가한 유비님 손에 편지한통이 들려 있었습니다.
'이사람이 웬일로 편지를 다...'
라고 생각할려는 찰라

"파마에서 친필로 편지를 보내왔네."
하는 겁니다.

지난 전국모임 때 협찬해 주신 스트링을 써보니 좋길래
몇개 더 주문을 했는가 봅니다.

스트링에는 관심밖이라 명칭은 모르겠는데
암튼 스트링 몇개 주문한 것 뿐이고

전테교 회원이란 것,<유비>라는 것, 전혀 밝히지 않고
실명으로 주문했는데

너무나 정성껏 사연 적어 보내신 글귀에
잔잔한 감동이 일어 갑자기 이곳에다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만일 미리 인쇄한 것에다 싸인만 해서 보낸것 이라면
이런 감동이 일지 못할 터인데
장문의 잔잔한 감동이 이는 사연들 이였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올
새해엔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임원규님이 어떤분 이신지는 대충 알긴 했지만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의 고객을 위한
정성어린 친필 편지에는 그 누구도 감동이 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 확신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동봉해 주신 파마 볼펜으로 답장을 쓰고 싶었지만
어짜피 전테교 운영진으로 계시기에
이곳에 몇자 올려 봅니다.

비록 제가 주문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기업을 운영 하신다면
머잖아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추운날에도 풋풋한 감동을 주시어
기업이 아닌 정을 느낀 감동의 편지 였음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하시는일 잘 되시고
행복한 테니스 생활 누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