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입인사 겸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ㅇㅅㅇ

아직 테니스를 치기 시작한지 3개월 정도되는 중학교 3학년입니다.(올해) 이름은 박윤수구요.

어쩌다 SBS에서 방영해준 '테니스의 왕자'를 보고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혼자 시작했는데, 역시 모자란 점이 너무 많습니다. 늦게 시작한 것도 참 후회되구요.

어렸을때는 정말 '별볼일없는 스포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 만화를 접하는 동시에 US OPEN에서 앤디 로딕선수와 페레로선수의 결승전을 보고 테니스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젠 아예 꿈이 테니스 선수입니다. 공을 치면서 인생의 목적이 없던 내 존재의 의미를 알았다고해야하나;
여기저기에선 이미 늦었다고 하지만요. 많은 세계적 스타들은 거의 10살 이전에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르네 라코스테도 15살에 시작했고(천부적재능이 있었음) 마침 저도 만 15세. 천부적 재능은 없을지 몰라도 해볼때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테니스가 비인기종목이고. 또 코트도 사람들에게 많이 개방되지 않았습니다.(적어도 저희동네는)

우리나라의 테니스가 약한 이유. 여러가지 이유 중 저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런지요. 하지만 주니어선수들의 실력도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몇년 후면, 분명 세계적 스타가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혼자 생각으론 그 세계적스타중 한명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어떻게어떻게 하는 거다' 라고 보기는 봤습니다만, 이곳처럼 자세히 가르쳐 준 곳은 없는 것 같군요.

혼자 독학하는 저로선, 여긴 천국이나 다름없군요;

아직 포핸드,백핸드(투핸드),발리,드롭샷 약간 정도밖에 할 순 없지만. 여기서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들을 새겨들어 실력으로 몸에 익혀야겠습니다.

말이 길어졌었네요; 아무튼,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