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리퀴드 메탈 래디칼 OS 튜닝했어요~ ^^;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구입했던 래디칼을 드뎌..오늘 튜닝했답니다~.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그립업키트랑 가죽그립을 구입했답니다...

납테이프는 저번에 샀던게 남아서..

그리고 깨끗하게 쓸겸... 가드테이프까지 ^^;;  

일단 가격은

그립업키트 5천원, 가죽그립 2만원 , 가드테이프 9천원 , 납테이프 1만원


처음 접하는 그립업키트라서...첨에는 쫄았지만...어렵진 않더군요..

그립을 모두 벗긴후 업키트비닐을 손잡이에 꼽은뒤..열을 가해주면 쉽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드라이기로 하다가...너무 열이 약해서...

가스렌지에 가서 중간불로 한뒤 20센티쯤 위에서 살살 돌리니깐..

5분정도 돌리니..그립에 착! 달라붙더군요...정말 신기했습니다...후후..

그립업키트의 설치후의 두꼐는 대략 1.5mm정도의 두께 같았어요.

그뒤에..가죽그립을 꺼내서..감았답니다..그냥..오버그립 감듯이 하니..역시 쉽게 되더군요.

가죽그립이 딱딱하긴 해도..역시..각은 확실히 살아나더군요...컨트롤능력이 증가할듯..

그리고 마지막으로..메이져 오버그립(천원짜리)를 감았더니...

두꺼워진것이 맘에 들더군요..가죽그립도..두꼐가 쿠션그립보다는 아주 약간 두껍더군요.


젊은 남자 성인들에게는 4 1/4 는 좀 작은 느낌이 드는듯 합니다..

튜닝후 4 3/8 정도의 두께가 되었구요..손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COOL!~ 하더군요..

어디서 본 글을 기억하자면 보통 라켓을 쥐었을때 검지나 엄지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면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라고 하더군요...전에는 검지가 좀 낑겼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튜닝후에는 검지는 넉넉하게 들어가더군요...

그립이 두꺼우면 파워증가... 얇은건 컨트롤 증가~ 다 아시는거죠?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드테이프를 붙였구요...솔직히 가드테이프는 9천원 주고 사기에는

좀 아까운 듯한,..^^;   가드테이프 대체 효과를 보려면 그냥 전파사에 파는 검정비닐 테이프도

적당하답니다..전에 그걸 붙여서 사용한 적도 있구요..

9천원 짜리 가드테이프는 대신에..좀 두꼐도 있더군요..겉은 천같은? 느낌이 들구요..

전파사에 파는 검정비닐 테이프(500원)는 넓이가 1.9cm 이고  구입한 가드테이프는 2.54cm입니다.



모든것을 설치후에..너무나 무게가 궁금한 나머지......

라켓을 들고..근처에 있는 대형마트에 가서...

돼지고기 소고기....무게 재는 전자저울에 살짝 올려서 재어봤더니..

338g 나가더군요...튜닝후 대략 20g 정도 증가 효과가 있었습니다..

무게중심은 튜닝후 딱 325mm 가 되더군요.. 튜닝전보다 약 1cm 손잡이 쪽으로 이동.

340~350그람대 라켓을 사용하다가 320그람의 라켓을 잠시 써보니..가볍다고 느꼈는데..

이제 무게도 적당해 진거 같고..그립사이즈도 맘에 들고..이것저것 다 맘에 들더군요..

남은건..빨리 다시 시타를 해봐야 하는데...

사실 원한것은..발란스 310mm 정도의 헤드라이트 형이엿는데 더이상 납테이프 붙였다가는..

무게를 감당못할것 같은 느낌에 일단 한번 비안오면 시타해본뒤에..납테이프를 써볼까

생각중이랍니다.  디카가 있으면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한번..나중에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할께요~

이제는 일반인들도..자신에게 맞게 튜닝해서 쓰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하네요~

그럼 자신만의 라켓도 만들어지고..잼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