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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포트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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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른 후안 마틴 델포트로는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했다. 결과는 돌아온 "무결점 풀레이어"  노박 조치비치에게 0-3패로 준우승.


그러나 그의 평탄하지 않은 테니스 인생을 보면 결승 진출만으로도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기에 충분했다.


1988년생으로 29살인 델포트로는 수의사인 아버지와 선생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살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 2005년 16살에 프로에 뛰어든 델포(델포트로의 애칭)는 9월 현재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으며  22개의 투어 타이틀과 단.복식으로 약 270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델포의 프로 생활은 부상과의 싸움이었다.


2010년 힘줄 수술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관절수술, 2015년에는 인대와 힘줄 수술로 수술대에 두번이나 올랐다. 고질적인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총 4번의 수술을 받았고 오랜시간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2005년 데뷔후 2009년 US오픈 우승 등으로 잘 나가던 랭킹은 2016년 초 1045위까지 떨어지며 은퇴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델포는 포기하지 않고 고통스런 시간을 이겨내고 2016년 후반 복귀하면서 아르헨티나를 데이비스컵 우승국가로 세우는데 크게 공헌했다.


피트 샘프라스와 레이튼 휴잇을 좋아하는 델포의 테니스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인내... 그리고  포기란 없다" 이다. 시련을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묵묵하게 나아가는 델포의 모습에 팬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그가 내면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코트에 나서는지를 알고 있기때문이다.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와 더불어 새로운 빅 4를 형성한 델포트로가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다.  


사진=테니스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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