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폼 이 안나올까

백문이 불여일견 이란 말이 테니스에도 딱인듯합니다. 레슨받을때 주위사람에게 부탁해서 캠코더나 디카 동영상 기능으로 자신의 폼을 찍어서 한번 보세요. 그리고 선수폼하고 비교해보시구요. 코치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단번에 이해됩니다. ^^

가장 단순한 방법은 거울 앞에서 스윙연습을 한번 해보시는 겁니다.. 자신이 보았을때 멋지고 흠잡을 곳이 없는 스윙이라면 꾸준한 연습을....

저같은 경우엔 특정선수의 스윙이미지를 머리속으로 떠올리면서 스윙을 하거나 실제 난타에서
적용할려고 노력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이 좋을듯하군요..

아마 공을 치고난후 팔을 공을 보내고 싶은쪽으로 뻗어주는걸 말 할겁니다.팔을 뻗어주는 각도가 에스칼레이터의 각도를
생각하시면 될거고요.....지금 폼을 정확히 고쳐주지않으면 엘보가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공을 치고난후 팔을 쭉쭉 뻗어주면 저절로 고쳐집니다.

공을 친 후 라켓이 낮은 궤적을 그리는 원인은 아마도 공을 치기 전에 라켓이 공보다 낮은 위치에 놓여
있지 않은 까닭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도 레슨 초기에는 그런 현상이 있어서 가급적 공을 치기 전 라켓이
공보다 낮은 위치에서 스윙이 시작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테이크백의 궤적을
디지털 카메라나 거울 등을 이용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무엇보다도 자세가 낮아야 라켓이
공보나 낮은 위치에 놓이게 되겠죠. 자세를 낮추라는 것은, 곧 무릎을 충분히 구부리라는 의미가 될 수
있겠구요. 무릎을 지속적으로 구부리고 스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