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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아이 프레스티지와 윌슨 프로스태프 투어90 비교부탁드립니다..

현재 헤드 아이 프레스티지 m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불만은 없고 좀 더 스핀량을 늘리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아이 프레스티지와 비슷한 타구감과 비슷한 밸런스(또는 좀더 헤드라이트)에 스핀이 더 좋은 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헤드 아이프레스티와 비교해서 윌슨 투어 90은 어떤지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권기욱 04.21 19:34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시네요. 리퀴드메탈 프레스티지가 빨리 나와야 될텐데..
  • 우현욱 04.21 20:35
    시타기 116번에 제가 i.Prestige mid랑 tour 90(국내 유통 버젼) 비교해서
    간단하게 써놓은 글이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

    i. Prestige mp는 제가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신동일 04.22 14:41
    현재 아이프리mp를 1년넘게 쓰다가 님과같이 스핀량을 늘리고 싶어서 투어90 아시아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력은 미천하지만 제가 쓰고있기에 느낀바를 올리니 혹 다른 고견이 있거나 틀린부분이 있다면 서슴치말고 리플달아 주세요...

    아이프리mp- 스트링354g
    투어90(아시아판)-스트링338g

    투어90으로 바꾸면서 늘어난 스핀량은 확실히 느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프리에서 투어90으로 바꾸면서 까먹은 무게땜시 느끼는 공허함이란 말로
    다 못합니다.... 파워는 아이프리에 비하면 대략 80%정도 밖에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혹자는 스윙스피드를 높여야한다고 쉽게 말하는데 미천한 실력이라 그런지 쉽지가 않습니다..

    서브는 세컨서비스의 실패 확율은 적지만 파워면에서는 아이프리의 파워를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스매쉬에서는 투어90이 파워는 딸리지만 좋은 능력을 보여주네요..

    그라운드 스트록 또한 아이프리에 비하여 파워는 딸리지만 안정성과 콘트롤면에서는 투어90이 앞서는것 같습니다...
    또한 슬라이스에서도 투어90이 앞서네요....

    발리에서의 조작성은 투어90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아이프리의 약간 큰 스윙스팟땜인지
    실제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워는 아이프리가 낫고요...

    마지막으로 아이프리에서 투어90으로 전향한지 2개월정도가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아이프리에서 느껴지는 파괴력을 잊지못하고 리턴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투어90으로 바꾸고 제일 힘든 부분이 무게와 발란스 차이에서 생기는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프리에서는 볼을 칠때 뭔가 꽉찬 느낌이 있었는데
    투어90에서는 뭔가 공허함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공허함을 없애고 싶어 투어90 미국판을 사용해 볼까도 심각히 고려중입니다....
    여러 동호인들께서 투어90의 파워가 좋다고 하시지만 저나 권기욱님처럼 350~360g대의 라켓을 쓰시던 분들께서 투어90(아시아판)으로 바꾸신다면 파워면에서 제일 고민을 하실것 같다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혹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미국판 투어90으로 사용해보시길.....
    두서없는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p.s: 참고로 아이프리mp를 제대로 스윙스팟에 맞추시는 분이라면 투어90의 작은빵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됀다고 생각합니다......







  • 신동일 04.23 16:29
    저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여기는 벌써 리퀴드 프리스티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이프리에 비해 스핀량에서 큰차이는 없다는 말슴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소재가 업그레이드돼서 나오는 약간의 차이가 있더군요...
    너무 많은 기대는 하시지 않음이 좋으실듯....
    다만 디자인은 확실히 업그레이드돼서 구매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 권기욱 04.24 03:06
    그렇군요.. 리퀴드메탈 프레스티지가 별차이가 없다니 실망이 너무 큽니다.
    테니스 웨어하우스의 평가는 도대체 뭔지... 상업성을 떠나서 평가를 좀 내리지..
    결국 부족한 실력을 열심히 키우는 수밖에 없겠네요..
    요즘 포핸드가 망가져서 가뜩이나 심란한데..
    그리고 중국에서는 us 투어90을 구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럽습니다.. ㅜㅜ
    우리나라는 테니스 후진국입니다. 그립도 수입되는 것이 한종류밖에 없고(제 생각에는 아마도 수입할 때 가격이 더 싸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고처리시에도 편하고..) 수입되는 시간도 느리고.. 어떻게 중국보다 더 못하단 말인지..
    다음에 중국갈때는 꼭 라켓 사서 들고 와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