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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고정"에 관해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왼손잡이로 테니스를 1년 정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요즘, 백 앤드 포핸드 스트로크 시에, 손목을 조금씩 의식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한 후 부터 공이 좀 더
안정적으로 코트 안에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데요, 손목을 쓰는 것이 옳은 것인지(정석인지)
안쓰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손목을 쓴다는 말은
"손목을 뒤로 꺽었다가 앞으로 꺽는 듯한 동작"을 뜻합니다.) 동네 아저씨 한분은 테니스 라켓이
좋아져서(가볍고 튼튼해져서) 손목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몸의 무게 이동에만 의지하는 스윙은 옛날 테니스라고 하시는데,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 느낌에는 손목을 쓰면 스윙 스피드도 높아지고, 라켓면도 닫쳐서 홈런성의 공은 줄고, 좀 더 안정적으로 코트안에 떨어지는 것 같은데......
스트로크시에, 손목을 고정하는게 옳은 것인가요? 혹은 제가 손목고정이란 말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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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윤종철 07.30 18:48
    초보탈출에 있는 최진철님이 올려주신 내용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듯 싶네요
  • 맥주&테니스 07.30 22:42
    테이크 백을 하고서는 스윙 직전에 라켓이 다시 아래로 내려가기 까지
    보통 작은 원을 그리는데요 원의 제일 밑부분에서 다시 공을 향해 전진 스윙을
    하지요....
    바로 이때 제일 낮은 곳에서 임펙트 순간까지 이 구간은 절대로 손목은
    뒤로 젖혀진채로 그대로 유지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자연에 맞기시고요...


  • 이권엽 07.31 00:14
    손목은 포워드 스윙을 하며 뒤로 꺽인 상태로 고정이 되고 임팩트가 됩니다. 근데 이게 무조건 억지로 손목을 꺽는게 아니라 임팩트 타점이 몸 앞쪽에 있으니까 자연히 꺽이게 되는 것입니다. 임팩트가 늦으면 그만큼 손목이 덜 꺽인 상태에서 치게되고 공은 불안정해집니다.
  • 최진철 07.31 00:49
    권엽님이 자세히 답변해주셨네요 ^^
  • 빽곰 07.31 03:29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