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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석왕은 기쁨으로 사양 합니다. *^^*

2~3일 바빠서 글 읽을 시간이 없어 확인을 못 해봤는데 제가 또 출석왕이라네요?

전 그저 계속 참석하는 기쁨으로 출석을 했었을 뿐인데 연속 출석왕은 제도상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 출석왕이 된 사람은 다음에는 당연히 배제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혹 개근한 사람이 없다면 모를까요.)

그래야 여러분 들에게도 출석왕의 희망(?)을 줄 수 있고 함께 하는 즐거움과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창구의 역활을 할 수 있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전 머물다 가는 즐거움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 합니다.

얼마전에 출석확인을 하면서 또 개근을 하면 어떻게 될까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설마 연속으로 출석왕으로 하지는 않겠지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한번쯤 결석하는 센스(?)가 필요했는데.

교장선생님,
6월 출석왕은 다른 분에게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계제에 문제점도 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꼭 가입 순이 아니라 가입한 지 얼마 안되었어도 연속 개근한다면 출석왕이 될 수 있는 그런 제도라도 도입해 보면 훨씬 즐거움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그래야 여러분들이 함께하는 우리 전테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갑 합니다.

모두들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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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0'
  • 全 炫 仲 07.03 13:47
    명상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좀더 다양한 의견을 모아 7월 출석왕부터는 더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며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한계령 07.03 14:07
    명상가님 멋지시네요. 볼도 끝내주시고 매너도 좋으시고 글도 잘 쓰시고....
  • 이동주 07.03 14:26
    좋은 사람에게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명상가님이 글을 적으시면서 어떠한 느낌이었을지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요즘 전테교에서 테니스 뿐만 아니라 인생도 많이 배웁니다.
  • 닝기리 07.03 15:54
    역시 테니스좋아하시느분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ㅋㅋㅋㅋ
    명상가님이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존경스럽습니다....대인의 포스가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기회가 된다면 한수지도바랍니다....
  • 여진아빠 07.03 16:54
    명상가님 어려운 결정(?) 하셨습니다. 모든분들한테 정말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 주시는 군요. 건강하세요.
  • 김영준 07.03 19:34
    명상가님, 그거 개인적으로 받아 두었다가 저 주셔도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어서 찾아 뵐게요.
    못 뵈온지 1년이 넘어가려고 하네요.
  • 풀내음 07.03 22:20
    명상가님의 넓의신 아량과 좋은 글내용 때문에 명상에 잠기게 되네요....ㅎㅎㅎ
  • 인생자체가야메 07.03 23:47
    역시 여기는 교장샘 이하 운영진들이 뭔가 달라도 다르다니까요.
    왕이라는 직책과 물욕을 한꺼번에 양보를 하시다니 웬만큼 경지에 오르지 않고서는
    어려운 결정인데........
    또 다른 행운이 님을 찾아갈듯한 예감이......
  • 맥주좋아 07.04 09:19
    과연 명상가님은 이름 그대로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우선 한번 받으신 분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요.
    출석왕 제도를 시작한지 두달 된 것 같은데, 앞으로는 가입년도보다도 누적 출석을 우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즉 세달 연속해서 개근하신 분이 두달 연속한 분보다 우선하고, 같은 한달 개근일 경우에는 가입년도를 따져서 결정하면 어떨가 합니다. 그래야 더 열심히 하지 않을가요. 중간에 한달 빠졌더라고 다섯달 (연속이 아니라도) 개근을 하고 아직도 출석왕이 안 되셨다면 한달 하신 분보다는 우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 백영택 07.05 01:36
    감사드립니다. 님의 배려는 출석왕을 저에게 양보한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전현중의 테니스 교실) 몸과 마음의 건강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여준 깊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테니스의 꽃은 승부이겠지만, 그 보다 더 깊은 본질은 함께 즐거워하는데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그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겠지요.
    그 좋은 모습을 저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신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 모습을 이 안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들어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