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초,중급)파워가 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볼에 무게를 실어
파워있게(스피드있게)치려면 볼을 붙여쳐 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것입니다.
또는 밀어쳐라는 의미도 같은 말에 속합니다.
또 다른 용어로 걸어쳐라는 의미도 같은 말입니다.

그림 왼쪽과 같이 붙여칠 경우 라켓의 거트(줄,스트링)에 볼이 찌그러지면서 붙게 됩니다.(고속카메라로 본다면)

이렇게 붙어 있을때 무게있고 힘있는 스피드와 스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성립된 조건하에 스윙에 의해 파워와 스핀이 작용되는것이죠..


그림 우측은 얇게 깎아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치면 상대에 느끼는 스트로크의 느낌은 무게도 없거니와 스피드도 떨어집니다.
볼이 빠른것 같아도 건너편에서 받는 사람은 빠르지 않게 다가 옮니다.

임팩트의 순간은 수백초의 1이지만
그 잠깐의 순간내에서 볼을 스트링에 붙이고
붙어있는 순간부터 팔로우스루(스윙)에 의해서 스핀을 적용시켜야
볼이 상대편 코트에 떨어져 쭉~쭉~ 뻗어(빠져나가다)나가는 것입니다.(볼이 살아있다 로 표현)

그래야 상대도 밀리게 되는것이죠.

그렇다고 스트로크가 무조건적으로 붙여처야 하는 것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황에 따라 얇게 처야 할 때도 많이 있으니까요.
테니스에서는 볼을 다루는데 일괄적인 방법으로는 가능하지 않으니까요.


그럼 어떠한 요령으로 볼을 다뤄야 하는가?

1. 면을 많이 확보하여 쳐라.
2. 볼의 무게감을 느껴쳐라(낚시에 고기가 걸려 올라올 때의 느낌)
3. 볼을 감는데에 신경 쓰지 말고 감기전에  끌어올리고 밀어 보내고 빠른 팔로우스루를 동시에 이루어라.
4. 많은 연습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