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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월), 23일(목) 모임 공지

어제는 정말 추웠습니다.
일이 있어서 느지막하게 도착하였는데 .. 순간 놀랐습니다.
조명은 환하게 켜져 있는데 코트는 덩그러니 찬바람안 불고 있더군요.
그 이유는 너무 추워서 모두들 사무실에 모여서 수다에 열중이었던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굽니까?
잠시 후 코트는 다시 뜨거워지고 ...

그리고 밤 9시 40분경 한 두 명씩 자리를 뜨고 저도 라켓을 가방에 넣은 순간
저는 또 놀랐습니다.
코트에는 두 명의 여인이 남아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단식이었습니다.
두 분을 덕수의 철녀로 임명합니다. ^^;;;


다음주 월요모임 및 목요모임은 늘 그렇듯 덕수코트에서 6시부터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0'
  • 이문옥 12.17 16:19
    일빠의 즐거움~~~ 어젠 뭐 별로 춥지도 않드만요~
    추위와는 담 쌓고 사신다는 양 교수님과, 주엽군 옆지기, 혜미도 있었는데요~~
    교수님이 가져오신 맛난빵으로 배 채우고, 목사님이 가져오신 빵은 아무도 모르게 스리살짝
    가방속에 한다발 넣어놓고 일하면서 출출할때 아주 요긴하게 냠냠 했습니다.
    성경에도 있듯이,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감사~~
    춘성형님~ 언제 토요일에 진짜 함 뭉치게 날 잡으시죠~~~

    혁빠의 궁뎅이가 눈에 아른거리는 것이 보고싶은거 맞지?
    규열이놈은 추운데 훈련소에서 울고 있지나 않을련지.....
  • 혜미 12.18 17:30
    일빠는 외로운건데.....ㅋ
    |+rp+|13964
  • 혜미 12.18 17:37
    근간 매서운 추위 덕분?인지 목욜 날씬 꽤~괜찮던데요~ㅎ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들뜬 맘으로 출동했으나...
    코트에서의 내 몸은 천근만근....으...
    어여 따뜻~한 봄날이 왔음 좋겠네요~~ㅎㅎ
  • 김창렬 12.19 22:42
    네. 그렇죠. 일빠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단 한 사람의 몫입니다. ^^ |+rp+|13964
  • 주엽 12.19 23:23
    일빠가 왜 외롭지..^^;;

    아무튼 가만히 보면 문옥님 글 꽤 재밌게 잘 쓰시는 듯...ㅋ |+rp+|13964
  • 주엽 12.19 23:28
    요즘은 시국까지 어수선하고...ㅎ

    암튼 내일은 날씨 괜찮을 듯...ㅎㅎ |+rp+|13969
  • 주엽 12.20 15:04
    오늘 일찍(늦어도 6시30분경) 갈 수 있을 듯...ㅋ 시간되시는 분들 일찍 오세요~^^
  • 챨리 브라운 12.20 15:33

    뭐, 불바다 테니스 한번 쳐 보죠~ ^^ |+rp+|13969
  • 주엽 12.20 16:11
    겨우 너댓달 땜에 킥서브 감각을 잃었었는데..곰곰히 피드백하다가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 혼란스런 와중에도 벌써 마음은 코트에....^^;;
    전테교라도 들어와서 달래고 있습니다~ㅎㅎ 이따 뵙겠습니다~^^ |+rp+|13969
  • 혁빠 12.20 21:40
    ㅎㅎㅎ 저도 보고 잡습니다.....^^ |+rp+|13964
  • 이춘성 12.21 09:41
    문옥님 !이번 주 토요일(25일) 어떄요? 코트 사정도 좋을 것 같은 데 |+rp+|13964
  • 김창렬 12.21 14:53
    어제는 정말 운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안명철님이 순대를, 누군가 김밥을 준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눈팅만 ...
    김밥을 먹을까 하다가 저녁을 먹고간 터라 양보(?)했습니다. ^^;;;

    목요일도 조금 쌀쌀해지겠지만 운동에는 지장이 없을듯합니다.
  • 오준안 12.21 18:48
    어제 처음 얼굴도장 찍었는데, 친절하게 이것저것 가르쳐주시고, 어색하지 않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게임을 몇번 해보지 않아서, 멍 때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ㅠ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ㅋ
  • 주엽 12.21 21:15
    김밥은 수진이가...^^

    어젠 문옥님, 창용(희망), 저, 그리고 동호인 시합에서 알아주는 실력의 초고수가 한분 오시는 바람에 저희끼리 연속 게임을 했군요^^;;
    창용이는 오랜만에 긴장되는 게임을 했는지 시합이 끝났는데도 심장박동이 장난이 아니더군요ㅎㅎㅎ

    집사람과 혜미 뿐만 아니라 양 교수님에 이어 챨리브라운님까지 오셨으면 정말 날씨 좋았다고 봐야죠^^;;

    목요일 날씨 왠만하면 혜미가 어묵탕 해주기로..ㅋ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rp+|13980
  • 주엽 12.21 21:15
    오 사진 멋있다~^^ 자주 와라~ |+rp+|13982
  • 김창렬 12.21 23:22
    오, 저랑 마지막 게임을 함께 했던 분이군요. 조금만 지나면 굉장한 동호인이 탄생할듯합니다. |+rp+|13982
  • 김창렬 12.21 23:23
    어묵탕은 추울 때 먹어야 제맛인데 ... 그치 않나요? |+rp+|13980
  • 주엽 12.22 09:25
    그렇긴 한데...집사람 못지 않게 혜미도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rp+|13980
  • 정계룡 12.22 15:29
    이번달까지 운동을 쉬기로 했습니다;;;
    바쁘기도 바쁘고 아직도 팔에 통증이 있어서;;;
    갑자기 규열이형이 생각나네요
    추운데 훈련 잘 하고 있는지 ㅠㅠ
  • 주엽 12.23 12:10
    어째 계룡이가 저보다 몸관리를 더 잘 하는 듯..ㅋ

    팔꿈치 여전히 통증있고 무척 춥겠지만 몸이 무겁고 컨디션이 나빠서 오히려 저는 오늘 출동~^^;;
    단지 감기 걸리신 분들은 오늘 만만치 않은 날씨인 만큼 주의하셔야 할 듯..ㅎㅎ

    용덕이한테 나이키 30% 상품권(구매상품 종류 및 갯수와 상관없이 적용) 받았었는데 저는 필요없게 됐군요
    필요하신 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
  • 이원광 12.23 13:01
    ㅋㅋ 오늘 오랜만에 운동하러 갑니다
    주엽이형.. 나이키는 제게 패스해주세요ㅎㅎ
    모두 이따 뵙겠습니다.
  • 우와 12.23 13:13
    이거 어디에다 글을 달아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에~따~ 모르겠다 그냥 처음 글에다가 우선 글을 달아봅니다. 추운데 모두들 몸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테니스도 너무 너무 좋은데, 테니스를 같이 치시는 분들이 모두 너무 좋으니, 세상 사는 맛나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 직접 볼 수는 없어도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나마 그느낌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rp+|13964
  • 우와 12.23 13:19
    계룡학생~
    빨리 나아라고 여기서 포스 보냅니다. 야압~

    규열학생 화이팅!!!
    |+rp+|13989
  • 우와 12.23 13:25
    앗! 방금 모스키토한테 두방 물렸습니다.
    추우면 적어도 요것들은 없겠네요...

    모기라고 할려고 하다가, 우리 좋은 진짜 모기님이 호주에 있어서 모스키토라고 했습니다.

    단단히 추운날 테니스치는 느낌, 그 짜릿하고 상쾌한 느낌이 선~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rp+|13990
  • 주엽 12.23 15:47
    오 원광아 오랜만이다~^^ 이따 보자~ㅎㅎ |+rp+|13991
  • 주엽 12.23 15:49
    모기 그리운데요ㅎㅎ |+rp+|13990
  • 모기 12.23 18:03
    ㅠ_ㅠ.... 더워요..
    아침저녁엔 쌀쌀하지만.
    테니스 치고 싶은데.. 근육에 좀 이상이 있어서 한동안 못치고 있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보고싶어요.. |+rp+|13990
  • 주엽 12.24 09:13
    동일이와 혜욱이도 그렇고 호주 가서는 오질 않네^^;;
    좋긴 좋은가....ㅎㅎ

    건강관리 잘 하고 언제고 보자~^^ |+rp+|13990
  • 우와 12.24 16:50
    허걱~ 모기님 빨리 회복하세요.
    그래요, 모두 모두 보고싶어요~ |+rp+|13990
  • 혜미 12.24 22:01
    못 봐 아쉽당구리~~~--;;
    시간되는대로 얼굴 보여줘~~
    |+rp+|1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