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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수 Llodra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요즘 테니스 경기는 스트로크 싸움이 대부분이라
재미없게 느끼곤 합니다..
물론 스트로크 자체를 즐기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나달의 경기보다는 페더러의 경기를 더 재밌게 느끼는 건
상대적으로 네트 플레이를 더 많이 하는 페더러의 경기 방식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물론 나달의 초인간적인, 경이로운 운동력을 즐기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공격적인 테니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샘프라스의 경기가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강력한 서비스//멋진 그야말로 멋진 발리//빠른 경기 운영

그런데..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지는
Llodra의 경기가 정말 재밌더군요..
특히 2010 Bnp Paris 3R Djokovic와의 경기는
백미였습니다..저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느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앞으로 메이저 대회 몇라운드까지 통할 거라고 보시는지..??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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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全炫仲 12.23 07:21
    스웨덴의 스테판 에드버그를 모델로 서브 앤 발리를 구사하는 선수로, 그랜드슬램 단식에서는 2회전 진출이 많고 최고 4회전까지 진출한 경력의 선수입니다. 복식에서는 윔블던 1회, 호주오픈 2회 우승의 경력으로 수준높은 서브앤 발리가 복식에서는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샘프라스 이후 최고의 서브앤 발리어가 아닌가 생가합니다.단식에서 좀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첫 서브의 확률을 더욱 높이고 페더러나 나달과 같이 서비스리턴과 수비능력이 최고인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 전술이 추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10위권(현재는 20위권)에 진입하기위해서는 10권안에 있는 탑 랭커들을 이길수 있는 무기를 장착하거나 약점(백핸드 슬라이스)을 보완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로드라의 장단점을 가장 잘 볼수 있었던 경기가 2010년 데이비스컵 결승인것같습니다.로드라가 세르비아의 트로이츠크와 경기를 가졌는데...밋밋한 서브-로드라가 발리로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사이드로 빠져 나가는 첫서브가 들어가야 함-를 넣고 발리 풀레이 하다가 브레Ÿ
  • ArumTen 12.23 10:54
    명품 발리!!!
    이런 선수가 있었네요?!!
  • 全炫仲 12.23 22:27
    네....복식에서는 그랜드슬램 우승이 많은 선순데..단식에서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이 없어서 아쉬운 선수입니다. 만약 단식에서 그랜드슬램대회 우승한다면 정말 팬이 많이 생길 선수... 델포트로와 더불어 2011년에 주목해 볼 선수입니다. |+rp+|31085
  • 테니스 12.24 00:14
    와! 멋지다는 말 밖에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高蘭 12.24 09:34
    원래 복식이 주전공이고 곁다리로 단식을 하는 선순데 단식랭킹도 제법 높고, 소규모대회 타이틀도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복식선수라 컨티넨탈그립을 사용하기때문에 뒤에서 스트로크 싸움해서는 100위권 선수와도 안될 겁니다.
    서브앤발리를 구사할 수밖에 없는 경우인데,
    워낙 서브가 좋고, 백핸드슬라이스 어프로치가 괜찮아서 단식에서도 잘하죠.
    30먹은 노장선순데 금년에 참 잘했던 것 같아요.
    팀헨만 이후로 서브앤발리어가 완전히 사라졌는데, 그래도 명맥을 이어주니 경기하면 꼭 챙겨보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 소크라테니스 12.24 10:55
    서브앤 발리가 호주의 예전 라프터만 못한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