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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사실 하도 오래전에 활동해서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이제는 몇분 안되실것 같네요.

예전에 최진철군 많이 활동할 때 저도 글 종종 올리고는 했는데

개인적으로 미군으로 입대하게 되어서 테니스 치기가 좀 여의치 않았습니다.

지금은 영국에 자대배치 되어서 일하고 있고 꽤 오랬동안 테니스 칠려고 마음 먹었다가

두달전에 실내 테니스장 멤버쉽 끊었습니다.

영국은 날씨가 안좋아서 아무래도 꾸준하게 칠려면 실내 테니스장에 등록할 수 밖에 없더군요.

예전의 프로스태프 투어 90 세자루에 다시 텐션 잡아서 스트링 갈아주고 탑스핀 드라이브를 넣어보니

'아...이래서 내가 테니스를 정말 사랑했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해도 몸은 잊지 않고 있더군요. 참, 감사하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학생이었고 지금은 직장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활발히 활동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만약 한국에서 일하게 된다면 그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 봄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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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이용철 03.25 09:13
    한국은 작년에 이어 3월 하순에 눈꽃이 아주 이쁘게 피었습니다.
    봄꽃 필 시기인데 겨울이 다시 온듯합니다.
    봄 소식 꽃 소식 보다 진협님 소식만나니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글 올려주시고 즐테하시기 바랍니다.
  • 全炫仲 03.27 17:19
    진협님..참 오랫만에 소식 주셨네요.
    그동안 잘 지내신것 같아 아주 반가워요.멀리 영국에 가 계시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튼튼한 직장 얻으신것 같아 좋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소식 전해주시길.....^^
  • 샤프 스트록 03.28 07:48
    저는 기억하고 있는데요^^. 입문시절 이소룡 1인치 펀치하고 엔코드가 휘둘렀더니 강성이더라는 글까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반갑네요~
  • 김진협 03.28 08:02
    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하신 것도 참 감사한 일이구요.

    교장 선생님이 절 기억해 주신게 가장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말씀도 못드리고

    활동이 뜸해지고 말았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윈윈 03.28 16:05
    반갑습니다 앞으로 좋은글,재밌는 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