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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번개....

지금 막 혼자만의 번개 마치고 왔읍니다.
어제 밤 게시판에 오늘 아침 번개 공지를 할까 하다가 그냥 몇분께 문자를 보냈읍니다.
잠시 후 철현님에게서 답장이 왔읍니다.
현재 안면도에 있어서 참석이 어렵다는 내용이었읍니다.
순간 약간 불안했읍니다.
가장 참가가 확실한 분이 불참한다니......
아침에 약간 늦게(6시 20분쯤)  과학원에 도착하니 역시 아무도 안계십니다.
조금 기다리면 한분은 오시지 않겠냐 싶어 몸풀고 달리기도 하고 서버 연습도 했지만
코트로 오시는 분은 아무도 없더군요.
코트에 다른 분이라도 있으면 같이 치기라도 할텐데 달랑 한면에서 연세가 지긋하신 두분이
5분정도 난타치고 10분 정도 쉬었다를 반복하고 계시더군요...
결국 7시에 짐을 싸고 집으로 왔읍니다.

집에오니 평소에는 9시가 넘어도 일어나지 않았던 와이프가 일어나 있네요.
제가 코트에 가고 난 뒤 잠이 깼나 봅니다.
덕분에 와이프와 간만에 일요일 아침을 같이 보내고 있읍니다.... ^^;;;

대전분교 모든 분들 휴일 잘 보내시고 평일에라도 번개 한번 하시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6'
  • 처음처럼 06.26 11:33
    번개 공지가 뜨기를 기다리면서 싸이트 들락날락 했었는데,
    결국 안뜨더라고요. 그래서 늦잠을 잤는데...

    번개 공지 해주세요.. 아직 한번도 참석도 안했고, 실력도 -_-
    이지만 열심히 활동해볼랍니다. ^^
  • 박철현 06.26 19:33
    재홍님 번개 혼자 다 맞으면 크게 다치심니다. 나눠어 맞어야죠 ㅎㅎ
    마누라가 임신하고 몸 조심한다고 멀리 못가고 또 애낳고 애 키우다보니 또 그렇되고 마침 결혼기념일이라 테니스 칠 시간이 주말밖에 없지만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마누라도 좋아하고 또 애기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애기가 여행을 가서 좋아 하는건지 그냥 엄마 아빠랑 있으니까 좋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요..

    오늘 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간간히 짬 바봐서 모임 가져야겠습니다.
    제일 좋은건 주말에 비가 안오는 것이죠.
    그럼 장마에 라켓에 곰팡이 피는 일이 없기를...
  • 강타 06.26 23:15
    재홍님...........혼자만의 벙개 참 외롭지여?
    저한테 문자 한번 날려주세요.
    문자로라도 난타 상대 해드리지요.
    대전분들 ...... 뵌적은 없는 거 같은데........ 이상하게 친근감이 드는게.........
    그쪽 동네로 확 이사가고 싶다니깐요. ^^;;
  • 유리매 06.26 23:24
    재홍님의 메세지 확인을 오늘 점심때에야 했습니다.
    철현님 말씀대로 혼자 번개 다 맞고...이거 미안 합니다.

    철현님~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이제 아이가 좀 더 크면 주말에 시간 내시기 힘드실텐데
    그때 한달에 1~2번이라도 테니스 치려면 지금 부터 봉사 열심히 하세요.

  • 윤희승 06.27 15:33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저는 좀 늦게 8시쯤에 갔었는데...
    아무도 안계시더군요..
    그래서 주위에서 공치고 있던 카이스트에 포닥온 중국인과 재미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재홍님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치원에서 가다보니 조금 늦게 도착한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일찍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윤희승 드림
  • 재홍 06.27 22:00
    처음처럼님,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는 게시판에 공지 올리고 번개해야 겠네요....

    철현님, 결혼기념일에 테니스치면 평생 구박받읍니다.
    당연히 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셔야죠.....
    재미있게 보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강타님, 대전에 이사오십시오.
    언제던지 환영합니다.... ^^;;;;
    빨리 전국전이 열려야 타 분교분들 뵐 수 있을텐데.....

    유리매님, 일요일 볼은 좀 치셨는지요....
    오후부터 비가 올것 같아 아침에 서둘러 번개를 할려 했었읍니다.

    윤희성님, 늦게 오셨어도 재미있는 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먼곳에서 오신 분들 배려해서 조금 시간을 늦춰보겠읍니다....
    1분.... ㅎㅎㅎㅎ....

    사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번개를 때리긴했지만
    역으로 장마전 마지막 주말, 휴일이라 대부분이 가족과 함께 여행 가시지 않았나
    생각은 했었읍니다.

    다들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틈틈히 번개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