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힘빼고 치기 ?

이제 구력이 10개월에 들어서는 테니스에 미친 고딩임돠 ...

 

서론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략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한방의 미학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연타와 좌우 깊은 컨트롤 그리고운영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요 ... 최근들어... 그 끝내는 한방의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잘 컨트롤해서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고 인사이드 아웃으로 끝나야 할볼인데 .. 이게 ... 끝나야되는데...

 

상대가 힘들게 달려와 다시 넘기고 또 넘기고.. 반복되다보니... finishing 샷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발리를 열심히 연습해서 궁지에 몰고 되도록 나가서 발리를 시도하고 있긴한데.. 여전이 피니싱샷에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었답니다..


근데 어제 오늘 테니스를 치면서... 왠지 페데러형의 수도자 포핸드 [ 제멋대로 지은 ^_^ ] 전혀 무덤덤한 표정에 힘빠진듯한 정확한 타이밍에 포핸드를 따라해보고 싶어서... 따라해봤더랍니다.


그런데!! 처음 따라한 힘뺀 때려치는<?>

 

포핸드가 지금까지 제가 쳐본 어떤샷보다 깨끗하고 강하게 그라운드에 다이빙을 하더군요 ...

 

너무나 감격한나머지 그뒤로도 시도했는데... [심지어 페데러형처럼 표정도 의연하게 해보려고 ? ] 첫샷이후론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더군요

그래서 말인데 힘빼고 칠떄 유의해야할점은 뭔가요?

 

[답변]

 

하단에 많은 댓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힘빼고 친다는 비슷한 개념으로 아래 자료 링크합니다..즐테하세요^^

https://tenniseye.com/ssam/91947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TAG •
?
 Comment '19'
  • 주인선 01.08 12:01
    구력14년입니다만, 요즘와서야 공을 제대로 잡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비결은 왼손을 사용하구서 부터인것같습니다. 왼손으로(right-handed 인 경우) 공을 때려야 할 타점까지 라켓을 갖다놓고(마치 양손투핸드 치듯이) 오른손으로는 그저 공을 향해 밀어줄 뿐입니다. 그러면 오른손의 힘은 완전히 힘이 빠진상태에있다가 힘차게 가속이 붙어 공을 끝까지 밀어쳐 줄수 있습니다.
  • 중고참 01.08 12:57
    젊어소 구런지 매우 빠르군요, 윗분 14년....
    대부분의 아마들 힘으로 치지요. 힘빼라....어렵읍니다. 팁이 될까요? 라켓을 손가락으로만 잡아보세요, 손바닥이 아닌.....자연히 손 팔의 힘이 빠지고 부드럽게 됩니다. 물론 정확한 임팩트가 우선....
  • 주엽 01.08 13:18
    구력과 상관없이 '실제 몸으로, 힘을 뺀 느낌을 얻기'가 쉽진 않은데 좋은 경험을 일찍 하신 듯...

    앞으로 서브나 스매시, 백핸드 스트록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몸에 별 부담을 주지도 않으면서 어느정도 차별화된 볼을 만들 수 있는 기본이 만들어 진 듯 싶네요

    윗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힘은 빼되 '큰 근육이 주도하는 스윙'을 하고 타점을 잘 잡아야겠죠
    포핸드와 슬라이스 서브 및 슬라이스 스매시는 중지,약지,새끼손가락
    백핸드(한손),플렛서브 스핀서브 플렛스매시 스핀스매시는 엄지,검지,중지로 파지를 주도하면 유리합니다

    아직 초보자인데 이런것 까지 언급한게 좋을 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변화와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빨리 늘더군요ㅎㅎ

    또한 스텐스나 그립, 상황,의도에 따라 변화가 있으니 스스로 공부도 더 해보시구요~^
  • 안호근 01.08 13:22
    타이밍과 몸의 균형이 맞질 않아서 힘이 들어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정확한 타점과 동적 발란스를 체크해 보면 힘을 뺄 수 있지 않을까요??
  • 컨트롤 & 테니스 01.08 14:47
    힘을 빼고 친다는 의미는 몸을 릴렉스 하게 하여 부드럽고 빠른 스윙을 한다는
    의미 입니다.. 부드럽게 쳐야 스윙의 속도가 가속이 되고 공에 파워가 생기죠..
    * F(공에 전달되는 힘) = m( 라케의 질량 ) * a (라켓의 가속도) 입니다.
    라켓의 질량은 고정이므로 라켓의 가속도가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 김동선 01.08 21:34
    스윙을 좀 느리게 하면은 되는것 같아요
    자세를 낮추어 공의 밑부분을 슬로우로 치면은
    힘이 빠진 부드러운 스윙이......
  • team_k 01.09 07:12
    페더러의 샷을 다 설명하려면 백과사전 한질만큼은 써야겠지요.
    질문에 어느위치에서 어떤볼을 어느방식으로 때리고 싶은지가 없어서 답을 못하겠네요.

    단지 맨마지막 질문인 힘빼고 칠때 유의할점에 대한 제 생각은....
    문어발처럼 흐느적거리지 말고 확실한 라켓면의 유지와 팔꿈치 위치의 일관성에 주의했으면해요....

    한가지 더 붙이면 힘빼고는 패더러처럼 멋있게 한방으로 죽이기 어려울겁니다.
    힘빼고치는게 익숙해지면 다시 힘주는 방법을 배워야겠죠.
    한방에 싹~~~~하는 방법을....


  • 뇌제雷帝 01.09 13:35
    답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잘 기억해서.. 피와살이<?> 되도록 더 연습할꼐요..

    아 그리고 힘빼고 치기의 희망사항은...
    듀스코트 코너로 몰아넣고 상대 실수때 인사잇 아웃 뻥~
    혹은 상대 에드코트 세컨서브시 인사잇 아웃으로 그대로 리턴.. [둘다 뻬데로 횽아가 하는걸 보고 끔뻑갔죠...]
    이랍니다...

    열심히 연습또 연습하면.. 언젠간.. 가능하리라 믿고
  • 시우 01.10 12:55
    힘주는데 3년 힘 빼는데 3년 이라는 말을 무색케 하는군요....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레슨만 4년 조금 되는데요....요즘은 힘이 조금씩 빠지는걸 느낍니다...
    한가지 팁은 힘을 뺀다는 의미는 임팩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라 생각하구요...
    임팩트 부분에서는 힘을 꽉 주어야 합니다....정리하면 힘을빼고 백스윙 및 포워드 스윙으로 가다가
    임팩트에서 "얍"하고 힘을 주고는 팔로우에서 힘을 다시 뺍니다...포핸드,백핸드,발리,스매싱 모두 적용되는것
    같습니다...우쨌든 축하드립니다...그 짧은시간에 그런 고민을 하다니......
  • 주니 01.11 01:20
    정확히 밀어 치면 됩니다. 저도 테니스 입문한지 5개월만에 좌절아닌 좌절을 하고, 초심으로 돌아와서야 체득한건데, 볼을 칠 때 팔이 쭉 펴져 있어야 하고 그대로 팔로우가 이뤄지면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쭉쭉 보낼 수 있습니다. 아, 물론 테이크백 이후에 스윙이 시작될 때부터 펴면 한결 더 쉽게 밀어 칠 수 있습니다.
  • 최진철 01.11 08:43
    전 힘빼고 친다는 표현을 정말 싫어하지만...

    경직된 근육으로는 좋은 라켓면을 만들수가 없습니다.

    포핸드나 백핸드는 라켓이 부드럽게 가속해야 좋은 힘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라켓을 빠르게 가속없이 묵직한 볼을치려면
    팔로우스루가 좋아야합니다.

    팔로우스루까지 묵직하게 끝까지 스윙할수잇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굉장히 안정적인 스트로크가 나오죠 ^^

  • 나이스 01.15 22:03
    저도 잘 못치지만, 포핸드만 3년간 친다고 생각하고, 집중하세요. 절대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포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연습을 통해서 자율신경을 이용하여 샷을 해야 합니다. 의식적인 샷은 힘이들어가고 근육이 경직되어 정확하고 파워있는 샷을 할수없습니다. 제가 볼때 좋은 샷은 1) 준비동작을 간결하고, 빨리하고 2) 라켓을 가볍게 잡고 라켓 그립이 공 아래 있을것 3) 고을 끝까지 보고 4) 팔로우스루를 끝까지 한다.
  • 언젠간 고수 02.07 17:05
    시우님 의견에 1000% 동감 입니다.
    제가 그나마 포핸드를 가장 강력하게 치는 편인데 피니싱샷이 안되더라도 다음구는 반드시 결정구가 만들어 집니다. 테이크백 후 스윙할때 힘을 뺀다는 것 이해하기 어렵지만 임팩드시 만 빵치면 이해갑니다
    스윙속도가 일정한것이 아니라 타점 30센치 앞에서 가속을 하면 만족할만한 포핸드 샷이됩니다.(제경우)
  • 김상우 02.12 08:56
    힘빼고 치기, 제 생각은 팔에 힘을 주지 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즉 어깨의 힘을 팔을 통하여 보내(팔에 힘을 주는 것은 아님= 팔이 채찍처럼= 보름날 깡통돌리기 하듯) Impact시에만 손목에 힘을 가하면 볼에 체중이 실리며 또 정확한 Swing이 됩니다.
  • 뇌제雷帝 02.18 04:05
    주니님 말씀에 의문이 있는데요.. 제가 배운걸로는 공을질때 팔꿈치는 몸통에 붙어있어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래야 팔이아닌 상체로 친다고... 아닌가요 ?
  • 주엽 02.18 11:46
    그립에 따라 스윙법이 다른데 그립이 얇으면(이스턴) 팔이 좀 펴지고 벌어지는게 자연스럽고 그립을 두껍게 쥐면(세미웨스턴, 웨스턴) 팔꿈치를 몸통 가까이 하는게 유리합니다
  • 주니 02.18 11:53
    뇌제雷帝님,
    팔꿈치는 몸통과 공 하나 사이의 간격을 두라고 배웠습니다.(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 팔을 쭉 펴서 밀어 친다는건 더블벤드...를 제 나름대로 설명한건데 오해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 주엽 02.18 12:08
    더블벤드에 대한 동영상이 이 컴에서는 뜨질 않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두 개의 L자형 구부러짐을 말한다면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레버레지 효과를 내는 데 유리합니다~
    불필요한 팔의 움직임을 지양하라는 말씀이신 듯...
  • 김미선 03.14 12:21
    힘을 빼고 치라는 것은 손에 힘을빼고 치고..대신 손은 다리 , 힙 그다음 어깨가 손을 임팩트 존(zone)까지 이끌고가 거기서 부턴 슨으로 스윙하는 것 입니다..보통 아마추어들은 쎄게 치려할 때 온 몸에 힘이 드어가 몸이 스윙을 못하고 손으로만 하기땜에 잘못된 스윙을하게됩니다. 손은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큰 근육이 스윙을 이끌어야합니다..그립은 안정감있게 잡아야합니다 .힘을 너무빼고 라켓을 잡으면 콘트롤에 문제가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