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서 주목받는 중국 17살 상준쳉은 누구..예선 통과해 74위 오스카 오테 이기고 본선 2회전
상준쳉(Juncheng Shang)은 2023년 1월 기준 17살(2005년생)로 중국 남자 테니스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오픈 예선(그랜드슬램 데뷔전) 3게임에서 승리해 본선에 오른 상준쳉은 본선 1회전에서 74위인 독일의 오스카 오테를 3시간 경기 끝에 3-1로 이기고 2회전, 6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상준쳉은 17위인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와 32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2021년 7월 ITF 주니어 랭킹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상준쳉은 축구선수인 아버지와 탁구선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IMG 아카데미에서 테니스를 배웠다.
180cm, 왼손잡이 선수인 상준쳉은 2021년 주니어 무대를 끝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2023년 호주오픈 본선 최연소 선수로 기록된 상준첸은 본선 2회전 진출로 세계랭킹을 단숨에 144위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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