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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이 잘끊어지는 지는 문제

레슨 6개월째 접어드는 초보 유져입니다....
한달전 쯤에 같은 회원분에게 중고 라켓을 하나 구매(브랜드명은 거의 없는 겁니다.) 하였는데 한달 동안 스트링이 5번이나 끊어졌읍니다(전에 사용 하던 라켓은 너무 구형이어서 구매하였습니다.)... 거의 6일에 한번꼴로 끊어졌는데요..

드라이브가 생각에 조금 잘 걸렸다 하면 그날은 거의 끊어지는 날입니다.....매일 월~금요일까지 레슨 약 1시간 가량을 받고 있읍니다...

물론 매일 치는 레슨 시간이 많아 선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자주 끊어 져서 코치님 한테 물어보니 아무래도 라켓을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 더군요.. 지금까지 줄이 끊어지면 코치님이 계속 매 주셨거든요... 비용은 만원에 매었는데(인건비포함) 물론 싼 스트링이 문제 이기도 하겠지만 넘 자주 끊어져서 새로 또 중고라켓을 구매 하였습니다...

요넥스 RDX300 넘 마음에 듭니다...이 라켓은 사용 하시던 분이 2만원짜리 스트링을 매었다고 하더군요..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조금 비싸 보이더군요... 그런데 사용하신분이 얼마나 사용 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라켓 일주일 정도 썼는데 벌써 줄이 끊어질려고 실밥처럼 생긴게 삐져 나와있읍니다... 아마 내일 레슨 시간에는 끊어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보통 어떠하신지요.... 만원에 싼 스트링 매어도 레슨기간에는 크게 상관이 없는지 아니면 끊어지면 좋은 스트링 매고 쓰시는지 좀 알려주세요...요넥스 라켓에 맞는 스트링을 추천해 주셔도 좋구요..드라이브를 많이 걸어서 치면 이렇게 자주 끊어지나요?

한달에 스트링 비용만 5만원 정도가 지불되다보니 비싼 라켓의 경우 스트링이 자주 안끊어지면 스트링비용으로 차라리 좋고 비싼 라켓을 구매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제 건강생각하면 5만원이 아깝진 않지만 되도록이면 지금보다 더 오래 스트링을 사용 했으면 해서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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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풀내음 10.28 16:28
    다른분들은 넘 안끊어져서 끊어지지도 않은 스트링 "이제는 바꿀때가 된 것 같아"
    하시면서 바꾸시는 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흑흑^^^)
  • 강타 10.28 16:47
    스트링에 대한 공부가 조금 필요한 거 같으시네요. 종류별로 특성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라켓도 중요하지만 스트링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매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저도 레슨 기간에는 스트링을 일주일에 한번 꼴로 해먹었는데 ......
    원인은
    1. 무지 많이 치니깐 .....당근
    2. 삑사리 맞아서.....아까비..
    3. 텐션이 너무 높아서......중요

    텐션이 너무 높을 경우 겨울철에는 무조건 일주일에 하나씩 해먹습니다.

    일단 스트링이 맘에 드시면 텐션을 찾으세요. 텐션이 약하면 강타에 유리하고 텐션이 세면 컨트롤에 유리합니다. 6개월이면 아직 스트록 위주의 레슨에 중점을 두시니까
    텐션을 조금 낮추시고............
    겨울철에는 텐션을 조금 낮춰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이디를 보니 여자분인 거 같은데........

    저의 와이프 경우에는 라켓이 헤드 s시리즈인데 이넘이 타원형으로 생겨 잘못 맞으면 바로 나가더군요. 이럴 경우에는 라켓에 구멍을 내서 한 줄을 더 매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하니 길어졌네요..... ^^;;

    레슨 잘 받으시길........
  • 문승기 10.28 17:04
    라켓을 바꾸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덴스패턴의 라켓으로요.
    저도 처음에 오픈 패턴의 라켓으로 칠때, 정말로 잘 끊어지더군요.
    그래서 라켓을 덴스패턴으로 바꾸었는데, 확실히 오래갑니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타구감은 좀 떨어지지만 케블라 스트링으로 바꾸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직 레슨중이시라니, 시합때 만큰 타구감이 중요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케블라 스트링은 정말 질기더군요.
  • 최진철 10.29 07:54
    ㅋㅋ 글쎄요....;;;

    돈 많이 들겠네요;
  • 풀내음 10.29 11:34
    리플 달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스트링을 럭실론으로 바꾸었습니다..
    XP,에이스,알루파워를 놓고 판매전 사장님과 고민한 끝에 XP로 일단 하기로 했읍니다..
    아침에 40시간 레슨 받는 동안 세상에 스트링이 전혀 좌우로 움직이질 않더군요..
    정말 놀랬읍니다... 역시 비싼 값을 하더군요.. 타구감은 아직 초보이다 보니 크게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에이스,알루파워로 바꾸어 가면서 써볼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리플 달아 주신 분들에게 감사 말씀 올립니다..
  • stephanie 10.29 12:20
    음 -_-; 대단하시군요... 저도 스스로 나름대로 하드히터라고 생각하는데
    스트링은 한달 반에 한번쯤 끊어지는데...쿨럭
  • 헨만의 pro braided 10.29 16:24
    풀내음님~
    XP가 마음에 드신다니 너무도 다행입니다.
    써 보시다가 더 좋은 타구감을 원하신다면 럭실론 에이스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커시바움 스트링도 외국에서는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도 곧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직 1.5~2년 정도 쓸 스트링이 가방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