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조언 좀(밀어치기에 대해..)

한민수님 이 언급하신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시 공 2-3개 정도 밀어쳐야 한다 ''는
표현은 플랫으로 치던 탑스핀으로 치던지 둘다 해당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코트장에서 보면 어떤분들은 탑스핀으로 스트록한다고 공에 스핀만 잔뜩 먹인채로
힘없는 공을 치시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스트록 하실때 임팩트후 공2-3개정도의 평행이동이 있어야만 파워있는 스트록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트록하실때 처음에는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치시면 훨씬 스트록이 안정될것
입니다.
자신의 스트록이 다운더라인,, 크로스,,짧게,,길게,,콘트롤이 잡히신다면 공을 때려치셔도 될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공을 때려치시면 콘트롤이 잘 안되실겁니다.
테니스 치기 좋은 날입이다. 좋은테니스 즐겁게 하시길....

ㅎㅎ 공 2~3개를 밀어친다는 말은... 말 그대로

공을 2~3개 칠려면 어떻해 스윙을해야하죠?
쭉 밀어주어야하죠?... ^^

쉽게 설명하면 스윙 자체가 앞으로 나가야한다는 뜻입니다.
forward swing.... 이 기본적인 스윙은 창님 말씀대로 탑스핀과 플랫에 모두 적용이
됩니다..

밀어치는것은 정말 몸에 익숙하고 또 익숙하고.. 자고 일어난후, 설거지 하다가 테니스를 잡더라고 바로 바로 나와야 할 정도록 익숙해져야 합니다..

밀어치기 위해선.. 그만큼 태이백이 빨라야합니다..

태이크백을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대.. 태이크백은 2번의 스텝으로 이루어집니다...

1) 상체만 살짝 턴해주는게 첫번째 스텝입니다.. 전문 용어로는 "unit turn" 유닛턴이라고 부르며... 아가씨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가씨는 몸부터 돌려줍니다.. 이때 중요포인트는 라켓을 잡은 손과 왼손은 정지 상태입니다.

2) 이번엔 진짜 태이크백?이 이루어집니다.. 왼손으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간결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윙을 하는대요... 이 태이크백으로 정말 충분한 시간을 벌수가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항상 타점을 앞에서 잡을수가 있죠.. ^^

그리고 자동으로 타점이 앞에서 잡아지면... 밀어치기가 되는 것입니다.. ^^

스윙을 빨리하면 때려치는것이 되는 것이구요..
여기에서 그립을 두텁게 잡고 와이퍼 스윙을 빨리해주면
엔디로딕의 와이퍼 스윙이 됩니다.. ^^

단.. 타점은 항상 앞에서 이루어져야합니다... ^^

밀어주는 느낌과 때려치는 느낌은 자신만의 감각입니다... ^^

보통 웜업할때 밀어주면서 슬슬 치다가...
몸이 풀리면 때리죠.. ^^

크~

그 맛을 글로 표현하기란!

여러 고수님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테니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참 좋은 운동이라고 느껴집니다.
직장 생활 7-8년 정도 하다 보니까 변화없는 생활속에 많이 답답해 했었는데 테니스를 시작하고 나서는 삶에 많은 활력소가 됩니다.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흘리는 땀속에서 쾌감을 느낍니다.
테니스 하기 참 좋은 가을날 입니다... 늘 즐거운 테니스 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