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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는 공을 보지만,, 머리로는 상대의 위치와 공을 보낼 위치를 보고 있다는..


며칠전에 한 고수에게 듣은 [공에 집중하는 Tip] 하나를 소개합니다.
(제가 만나 본 人間중에 최강이었습니다. 동호인수준에서는 거의 외계인으로 불리는)

경기를 하면서 머리속에서 항상 생각(고려)해야 할 것은 3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는.. 테니스코트지도(농구경기에서 '타임'을 할 때,, 감독이 설명에 사용하는,, 종이 위에 그려진 농구코트 그림같이.. 이 지도가 머리속에 그려져 있어야 합니다.. 그려져 있다면,, 상대방의 위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는.. 코트에서 자신이 있는 위치(임팩트시)
하나는.. 코트에서 상대의 위치

상대가 공을 리턴했을 때,,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면,,

머리속에 코트전체 그림이 그려져 있고,,
상대가 공을 리턴했을 시에,, 풋워크를 해서 어디쯤에서 타점이 형성될 것인지 예상할 수 있으니,,

풋워크중에,, 머리속에서 순간적으로 생각(고려)할 것은..
초기에 리턴되어 오는 공을 보고는 있지만,, 상대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대략 보인다.
(공에 집중하는 것은 맞지만,, 네트 넘어오기전의 상황이므로,, 상대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대략 보인다고 한다)
바운드후에 임팩트를 하기 바로전에,,
테니스코트지도에서 자신이 리턴할려고 하는 타점지점을 알고, 상대방의 위치도 초반에 대략 알았으므로, 대략 어디로 공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테니스코트지도에서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공을 그 쪽으로 리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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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하시겠지만,, 이것의 장점은 공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헤드업 걱정은 할 필요도 없고요.

이 테니스지도를 이용하는 방법은 스트로크에서도 유용하지만,, 발리(복식)에서 더 유용합니다.
상대(2명)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므로(머리속에 이미지),, 공에만 집중하고는 있지만,, 빈자리에 공을 보낼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예전 어떤 조사에 의하면,, 에러의 80%가 시선처리불량이라고 하는데,,
시선처리불량의 주원인은, 임팩트할 때 공(타점)을 보지 않고 공을 보낼 장소(상대도 볼려고)를 보기때문이라고 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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