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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손목각도.. 연결구의 속도를 증가..


위의 글은 임팩트전까지 그립이 공을 바라보면 스윙을 할 때의 장점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에서는 손목각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포핸드스윙을 할 때 본인은 그립이 공을 보도록 스윙을 한다고 하는데도,,
임팩트시에 공에 파워가 실리는 경우가 있고, 덜 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에 파워가 실린다는 것은..


어깨회전은 스윙전부분에서 일어나야 하고(임팩트후에도 포함) 팔꿈치스윙(와이퍼스윙)은 임팩트 바로전에 시작되면서 팔로우스로까지 되고 손목스윙은 임팩트후에 수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이 세가지 요소중에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 파워는 손실이 됩니다.

이 중에 손목도 나머지 부분 못지 않게 파워생성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포워드스윙시에 손목은 대략 100~110도를 형성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포워드스윙중에 손목이 일부 풀려서 130~140도가 되었다면,,
무릎, 허리, 어깨, 팔꿈치까지 잘 전달된 파워는 풀린 손목에 의해서 파워의 손실을 받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위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손목각도가 유지되면, 임팩트전후로 라켓헤드의 속도가 빠르게때문에  파워뿐 아니라 컨트롤(탑스핀이 많이 걸려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의 개념을 연결구와 연결시켜 생각해 보면,,

연결구의 정의..


10개의 공을 스트로크했다면, 게중에 8~9개는 아웃이 되지 않는 공 정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연결구에 대해 적은 글들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연결구의 속도는 실력이 향상될수록 올라갑니다.

파워에 관여하는 다른 요소들도 큰 역할을 하지만, 손목각도도 그에 못지 않은 역할을 합니다. 다른 요소가 같다면 손목에서 파워손실만 거의 없는 것만으로도 연결구의 속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손목이 미리 안 풀리면, 부드러운 스윙으로 연결구를 쳐도 제법 강한 공으로 리턴할 수 있습니다]

스윙시에 손목이 미리 풀렸는지는 스윙후에 본인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비유를 들자면..

서브시에


토스 잘하고, 백스윙 잘하고, 팔꿈치펴는 것을 무릎 펴는 것으로 잘하고, 어깨의 수직회전 잘하면서,, 팔꿈치가 완전히 펴지기 조금 전에 손목스냅으로 공을 치는 것..과 유사합니다.


팔꿈치가 완전히 펴지지 않으면 파워가 덜 전달된 상태이므로,, 그 순간에 손목스냅을 해 보았자 아마도(?) 70~80%의 파워밖에 생기지 않습니다.(둘다 간단한 마무리들인데, 다른 것은 잘해 놓고 이것 하나 엉성하게 해서 결과적으로 엉성한 스윙이 된 꼴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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