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무릎 고정후 안정된 스윙자세 익히고 나서..

세게 딱~ 치는 스타일인 사람들중에,, 컨트롤력이 약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임팩트전에 무릎을 펴고 치는 사람이 많습니다.(물론 안 펴고 칠 때도 있습니다)

쉬운 공에 대해서는 무릎을 임팩트후에 펴는데, 풋워크가 약간만 안 맞아도,,
얼떨결에 왼쪽(여기서는 왼쪽무릎)무릎을 펴고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요소가 홈런볼을 만드는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즉, 무릎의 컨트롤(폈다 안폈다)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을 컨트롤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우선은 무릎을 거의 펴지 않고 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서브에서도 무릎을 사용하면, 파워가 증대됩니다.
그러나 하체를 사용하지 않고, 상체만 제대로 사용해서 해도 파워가 상당합니다.
대신 컨트롤력을 익히고 있을 때는 상체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로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릎 컨트롤이 안되면,,
우선은 무릎을 배제해 버리는 것입니다.

무릎을 배제하고, 스트로크를 해도, 타이밍만 잘 잡으면, 긴 공을 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무릎을 일정하게 하는 것에 익숙해 지면, 그 때부터 무릎을 적절히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한꺼번에 다 익히기보다는, 하나씩 나누어서 익히기 전법 -_-;;)

무릎의 적절한 사용은..
임팩트후에 서서히 일어나는 느낌으로 하면 됩니다.

***************

물론,, 프로같이 점프를 하면서 스트로크를 하는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또 하나..
안정되고 긴 연결구를 위해서는,,
무릎컨트롤도 중요하지만,
왼쪽어깨를 공쪽으로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깨를 넣기위해서는 역시나 왼손을 오른쪽으로 쭉 뻗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같이 쭉 뻗는 것이 어려울 때는(해 보면 어색하죠)
네트와 10도정도 이루도록 앞으로 하면서, 손이 약간 아래를 향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부담없이) 어깨를 넣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