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시 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순간..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임팩트순간에 공을 볼 수는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그럼,, 어디까지 볼 수 있을까..를 공을 치면서 생각해 보았는데..
(사람마다 틀릴 수 있겠지만..)

포워드스윙을 하다보면,,
앞으로 직전을 하다가,, 와이퍼스윙을 하기위해서,, 팔꿈치를 중심으로 회전을 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그 때는 팔꿈치중심으로 라켓이 회전이 되면서, 어깨는 따로 회전이 이루어집니다.
그 결과 라켓면은 어깨보다 아래쪽으로 팔로우드로가 됩니다.

프로들의 동영상을 보면,,
와이퍼스윙을 위해 팔꿈치를 중심으로 회전을 하는 시점부터, 팔뚝근처(어깨아래)까지 팔로드로우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홱~ 하는 순간 스윙은 끝납니다)
그 전까지는 오히려 좀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와이퍼스윙을 하기 바로 전이,, 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듯합니다.
그 후로는 빠른 와이퍼스윙으로,, 라켓면이 너무 빨라서 공을 볼 수 없는 듯합니다.

공을 마지막 본 이 순간의 라켓위치를 보면,, 아래 연속사진중에 첫 줄의 4번째 사진의 모습입니다.

왜 이런 쓸데없을 수도 있는 생각을 해 보았냐고 하면,,
이것을 거꾸로 해석을 해 보면,,
공을 마지막으로 본 순간에,, 아래의 4번째 사진같이 라켓면이 뒤에 있는 준비자세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이것은 스윙시에 본인의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약간씩 틀릴 수도 있겠지만,
공을 마지막 보았을 때의,, 그 자세가 일정하게 되는 감각을 익힌다면,,
스윙자체가 좀 더 일관된 자신만의 스윙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일관된 타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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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에게 조금 어려운 공이 올 때(어떤 코스이든) footwork후에,
마지막 공을 보았을 때, 아래사진의 4번째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어려운 공일 경우는 스윙도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죠 ^^**)
일관된 스윙이 가능할 것입니다.


출처..정진화테니스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