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 도움이 되는 벽치기연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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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110/645/091/c83a22933a2eceb36b968477be902c97.jpg)
일반적인 난타는 잘 되는데, 실제 경기를 하면 스트로크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심리적인 원인이 주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심리적인 원인이 어느 정도는 작용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주원인은 경기와 같은 <일정치 않은 스트로크>를 리턴할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일례로, 경기를 할 때,, 공이 난타같이 제자리쪽으로만 온다면 기본기만 좀 되는 동호인이라면 누가 제대로 못 치겠습니까.
경기때는 공이 좌우 어디로 올지로 모르고, 또 앞뒤로도 어디로 올지로 모릅니다.
공이 어디로 오든간에 이것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그 위치에 가서 안정된 자세를 취하면서 스트로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지 싶습니다.
일주일에 1~2번 하는 경기경험으로는 이것에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벽을 이용한 방법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는 방법을 보면..
(아래의 그림에서 보면)
1번위치로 3번 벽치기를 합니다.
그 3번째 리턴되어 오는 공을 2번위치로 보냅니다(포핸드 역크로스같이..).
그럼 3번위치로 공이 반사되어 옵니다.
3번 위치까지 적절한 스텝을 하고, 그 곳에서 3번정도 일정하고 안정된 스트로크를 합니다.
이런 연습을 코트에 나갈 때마다 20~30개 정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텝도 중요하지만,, 공이 오는 궤도가 사선이니까, 직선으로 오는 것보다 바운드등을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방식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면, 연습과 실전의 갭이 많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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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을 하면서 백스윙이 끝난 무릅에는 왼쪽무릎과 왼쪽어깨가 더 낮아야 합니다.
이 때, 오른쪽이 더 낮게 되면,, 스윙자체가 어퍼스윙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앞으로 밀면서 하는 스윙이 될 가능성은 적어집니다.
즉, 스윙을 하면서 앞으로 체중이동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벽치기 연습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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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cing의 글 중에,
<연습 시간의 일정 부분을 다양한 기술들에 할애하라.
하지만 매일 최소한 한 기술을 보다 자동화시키는데 쓸 시간은 남겨놔야 한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참 옳으신 말씀 같아요.
코트에 가면서 항상 부족한 한 가지는 매일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있으면 또 치고 싶은 마음때문에 그러질 못했는데..
freelacing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코트에 갈 때마다 부족한 부분에 약간씩 시간을 들여 연습해서, 실전에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는 연습을 쉬지 않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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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TIP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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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
사람들하고 친근한 모습이 좀 없지요~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말만 많지 아직 실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글을 적을 때도 자신감이 약간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은 이렇게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도 만족합니다. -
리풀이 많이 달리면 힘도 나고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리풀에 민감해 하지 마시길..리풀은 별로 없어도 뉴스코너에서 잘 버티는 저를 생각해서..ㅎㅎ..
좋은 글에 좋은 독자가 있게 마련이고 그렇다 보면 리풀도 늘어나겠죠...애거시님 홧팅!! -
애거씨님!
저도 열심히 글 잘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장님 말씀처럼 함께 화이팅!
그리고 이런 댓글 다신 진협님도 멋쟁이입니다.
우리 함께 마음을 열도록 문을 여셨으니까요 -
애거시님, 진협님, 아소당님.모두다 좋은분들 맞습니다......패더러님,교장샘도....
저도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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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가지 의아한 것은 애거시짝퉁님의 글들은 상당히 수준 높은데 다른 회원님들에게 댓글등을 통한 호응이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음, 저 혼자만의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애거시짝퉁님은 혼자 앞서나가는 나머지 다른 회원님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다른 게시판에도 댓글 남겨 주시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애거시짝퉁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