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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에서 앞에서 맞추라는데 손목이 풀려요.

오늘은 이 곳에 하루에 두개의 질문을 올리네요.
답변해주시는 분들 미안합니당~
포핸드에서 앞부분에서 맞추는 것과 관련된 질문인데요.
백스윙(테이크백?)을 하잖아요.
그리고 그 손이 돌아올때요, 저는 왼손잡이니 왼손이 돌아나올때요,
뒤에서 앞으로 나오기 위한 출발시점에는 일단 손목이 앞이지만, 손목이 앞으로 전진함에따라 라켓은 수평회전을 하면서 앞으로 나오는데 라켓의 선속도가 손목보다 빠르잖아요.(아니면 지적해주세요)
그럴경우 공과 만나는 지점에서는 이미 라켓이 손목보다 앞으로 나가있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맞는 시점에서는 이중직각 - 맞는 말인지, ①팔꿈치 직각, ②위에서 볼 때 손목 즉 팔과 라켓이 만나는 부분 직각 - 이 어려운 것 아닌가요? 즉 손목의 직각이 풀리는 것 아니냐 이거지요.
만약 손목 직각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맞추려면 클로즈스탠스에서 공이 자신의 낭심까지 온상태에서 임팩트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니면 억지로라도 손목 앞을 유지하면서 임팩트 한 다음에 손목의 직각을 풀어주어야 하는 것인가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최진철 11.24 13:58
    그런대 보통....

    흠....

    제 생각엔 대전맨님은 한번에 여러가지를 가지실려고 하는 것같습니다....
    슬럼프에 빠지기 쉬울뿐더러... 테니스만 더 힘들어지는대...

    자신의 단점을 한개 한개 적어보세요... 그리고 한개씩 연습을 통해서
    고쳐보세요...
  • 대전맨 11.24 14:56
    제가 오죽 답답하면 이생각 저생각 다해보는거예요, 흑흑.
    레슨기간은 벌써 6개월째 들어가는데 ... 실력은 완전 초반이니...
  • 이권엽 11.24 15:52
    이중 직각에 대한 개념은 맞게 가지신 것 같은데 클로즈드 상태에서 팔꿈치와 손목의 직각이 유지되면 어떻게 낭심부위에서 타점이 형성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중 직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팔꿈치는 몸(양 어깨를 잇는 평행선) 보다 더 앞에 있으면서 그보다 더 앞에 있게되는 손목을 뒤에서 지지하고 있는 모양이 됩니다. 그러면 타점은 자연히 몸보다 20-30cm 정도 앞(네트 방향)에서 형성이 되죠.
    손목은 억지로 유지하려할 필요도, 억지로 풀려고 할 필요도 없지만 임팩트 순간에는 견고하게, 볼의 위력에 밀리지 않게 고정되야 합니다.

    이중 직각이 유지되는 그림이 있나 찾아봐야 겠네요.....
  • 최진철 11.25 08:14
    네... 아직 6개월이시라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젓가락질을 이론만으로 하는게 아니니깐....
    기본적인 폼.. 그러니깐 스윙방법 같은 부분은 코치님이나 포핸드가 좋으신 분들에게 기본적인 폼 교정을 받으세요....

    그리고 연습 또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막힐때...
    여려가지 팁을 참고하며 슬럼프나 파워나 컨트롤을 올리기 위해서 발전하는 것이죠...

    처음부터 너무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같아서 걱정이됩니다....
  • 김진협 11.30 17:50
    한번 보여주면 간단한건데 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일단 제가 올바르게 이해했다면 '이중직각'(?)의 개념은 맞습니다. 하지만 라켓이 손목보다 앞으로 나간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은 타점 부위에서 손목을 사용하려고 하시는듯 하네요. 일단 테이크백을 하실 때 (루프백이 아니라 스트레이트백이라고 가정할 때) 테이크백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손목을 직각으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직각을 임팩트와 임팩트 바로 후까지도 유지를 시켜주셔야 합니다. 그 후에 팔로우스루를 하실 때 팔이 거의 다 돌아갔을 때 손목을 자연스럽게 풀어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팔꿈치와 어깨 부분의 팔은 임팩트 시 공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몸에서 둡니다. 그리고 이상적인 타점이 어디서 생기는지에 대해서 고민하시는것 같은데 사용하시는 그립을 말씀해 주시면 대략의 타점 부분을 설명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철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폼에 너무 집착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은 날라오는 공을 라켓의 한가운데에 맞추는데만 집중하세요. 물론 한가운데 맞힌다고 하더라도 홈런이 날수도 있고 제대로 탑스핀 드라이브가 들어갈 수가 있지만 라켓을 바닥과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한가운데 맞추시기만 한다면 무엇이 올바른 폼인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결국은 올바른 자세로 치실 수 밖에 없으실 겁니다. 맘이 한결 편해지셨나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