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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으로 스트록을 다 한다면 안 좋을까요?

어깨가 어느 정도 아픈 것으로 적응을 하면서
요즘 테니스를 아끼면서 치고 있답니다.
도움주시고 걱정해 주셔서,,많이 좋아졌습니다.
패치용 약을 발랐는데요,,햇빛에 탔을때처럼 껍질이 일어나는군요..

팔이 아플때,,하도 답답하여 백핸드만 연습을 했었거든요,
양손이라서, 오른팔에 부담이 없는것 같기에..

그런데 며칠 전 혜인파더즈께서 포핸드도 두손으로 하면 안되겠냐는 의견을 내더군요
그래서 어제 백핸드와 대칭으로 한번 쳐 봤답니다.
파워는 엄청 실리는것 같았습니다.
양손을 쓰면 동작이 간결해지고 허리를 쓰지 않을수 없으니까...
저의 평소 포핸드는 파워가 없었던 것 같아요..백핸드에 비해서
다만, 그립체인지가 재대로 되지 않아
포백을 같이 통볼을 받으니 오히려 백핸드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것도 연습을 하면 될 것 같기도 하구,,,

연습을 그렇게 하고 게임에 들어가서는 한손으로 포핸드를 쳤는데
허리의 움직임이 머리속에 연상이 되었는지 한 손도 잘 맞았답니다.
이번 기회에 양손 포핸드를 연습해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도움을 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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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이권엽 09.05 07:39
    양손 포핸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손 포핸드로 만족할 만한 성과가 없을 때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손포핸드에 대한 글이 tennisone에 있었는데, 아소당님께서 적극적으로 양손포핸드로의 전환을 고려하신다면 제가 보고 도움될 것 같으면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읽었던 기억으로는 양손으로의 전환이 대개의 경우 만족할만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 이권엽 09.05 08:05
    음, 그립 잡는 법은 양손 포핸드에서 다양하군요. 가장 추천하는 그립은 듣는손(오른손)을 아랫쪽에 포핸드 이스턴 그립으로, 안듣는 손을(왼손) 윗쪽에 마찬가지로 포핸드 이스턴 그립으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이 그립의 장점은 포, 백 의 그립 체인지 시에 손을 옮겨잡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고, 단점은 리치가 짧아지기 때문에 풋웍이 좋아야 한다는 점인데, 그 단점도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단계에선 좋은 풋웍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될수 있다는 군요.(사실 복식을 친다고 한다면 리치가 짧은 문제 보다는 몸으로 오는 볼들을 얼마나 정확하고 힘있게 반복해서 치느냐가 더 큰 문제죠.)
  • 아소당 09.05 14:33
    권엽님!
    정말 힘이 됩니다.
    다만,,권엽님께서 번역하신다고 짐이 될까 걱정이 되는군요..
    오늘도 몇분들과 함께 테니스를 쳤는데, 백에 비해 포핸드가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듯..
    자료를 올려주시면 방법은 스스로 연구를 하든, 아니면 다시 도움을 구하든 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