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거트.. 텐션에 대한 답변..스트링 수리 가격

저는 보통 스트링을 교환할때 그냥 58 묶어 주세요...라고 얘기 하는데 어떤 사람은 자동 인지 수동 인지 따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것에 관한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는 기교로 친다기 보다는 힘으로 공을 치는 편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줄이 자주 끊어 집니다.

6년 이상 프린스 탑스핀(그전에는 여러종류)을 사용 했는데 잘 끊어지지 않으면서 타구감도 좋은 스트링 에는 어떤것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궁금 합니다.  

[답변]

텐션이란 라켙 해드프레임내 가트(줄)의 장력(당기는 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력을 약하게(약 50전후) 매면 볼의 탄력성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볼을 감아서 치거나 방향을 틀거나 드롭발리나 칩샷등 볼이 맞는순간 컨트롤을 중시하는 스타일에는 볼이 튕기는 느낌으로 어려우며 특히 스핀을 많이거는 드라이브의 볼에는 가트의 세로줄이 반달처럼 곡선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보통 힘이 약하시거나 여성분들은 약하게 매시고

파워를 주무기로 강한 볼을 치며 각종 컨트롤을 중시하는 중급단계 이상의 분들은 점차 장력을 높게 올려서 사용합니다

보통 선수들이나 강한 볼을 즐겨 치시는 분들은 60파운드 이상을 매어서 사용하지요

자동과 수동이란

수동은 일반적인 스트링 머신을 이야기하고 자동은 컴퓨터로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스트링 머신을 이야기하며 자동이 수동보다 8~10파운드정도 높게 당겨집니다

그러므로 58정도를 매셨다면 자동으로는 약 50정도를 매어야 같은 텐션을 유지할수 있으나 각각의 머신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스트링의 재질에는 인조와 천연이 있는데 천연은 무척 고가여서 보통 인조 스트링을 사용합니다

인조스트링은 2천원부터 2~3만원정도가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 유난히 질긴 소재로된 스트링이 있으니 체육사에 문의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각 스트링의 재질과 사용자의 스타일(볼을 강하게 치는가, 감아서 스핀을 많이 구사하는가등)에 따라서, 경기를 즐기시는 빈도수등에 따라서 스트링의 수명이 결정되기에 한번 매면 정확히 얼마정도를 쓸수 있는가를 말할수는 없으나 가로와 세로줄이 교차되는 지점에 홈이 생기면 어느정도 끊어질때가 되었구나 생각하시면 무난합니다

지금은 58이지만 볼을 가능한 강하게 치셔야 빨리 실력이 향상되기에노력하시고 텐션도 60이상으로 끌어올려 보세요

나무판자처럼 볼이 나가지 않고 딱딱한 느낌이며 가트도 더욱 빨리 끊어지지만 자신의 실력이 빨리 향상되는 것으로 보상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즐테하시고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