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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오크 밸리 모임에서








내 사랑
- 청호  박종희




우리는 만난다네
주말 사랑을 위해.
바람을 가르는 흰 공은 내 사랑

전테교는 흰공의 파트너
내 사랑이 우리의 사랑되어
행복의 묘약을 위해 모이는 곳




더불어 배가되는 우리 사랑
허기진 사랑을 찾아 온 우리
보기만 하여도 충만한 사랑

나누고, 즐기고, 사랑하다 보니
내 사랑 흰공은 행복이 샘솟아
전테교의 사랑이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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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청호/박종희 04.25 18:53
    그날 저녁 제가 낭송한 시는 메모로 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즉흥적이어서
    조금 가다듬어 올렸습니다.
  • 이용철 04.25 21:46
    감사합니다. 청호님!
    행복한 나눔, 사랑의 만남 계속되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熱血刑事 04.26 10:06
    저녁 자리 즉석에서 메모에 적으신 바로 그 詩, 너무 멋있습니다.
  • 해모수 04.26 15:38
    우리 큰 형님 감동 입니다...
    ( 혹시 사모님께서 적어주신건 아니겠죠...)
  • 청호/박종희 04.26 15:43
    ㅎㅎㅎ 지난해 부터 시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해모수님 오랫만입니다.

    |+rp+|13455
  • 송형태 04.26 18:57
    멋지십니다..청호님,
    근데......죄송한데......저는 왜 기억이 안날까요TT....그때는 술도 안취했었는데..
    혹시 피아노님 바래다주러 갔을때 낭송을 하신건지......기억좀 더 더듬오보겠습니다..TT
  • 全炫仲 04.26 21:59
    며칠 지났는데도 그날의 분위기가 그려집니다.

    즉석에서 시를 지은신것만해도 너무 좋앗는데...청호님께서 직접 낭송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먹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시 멋진시 많이 만들어 주세요!!

  • 호우 04.27 20:00
    청호님...너무 멋져요

    감사히 잘 읽고 감동받고 갑니다

    마음이 매우 따뜻해졌어요^^
  • 꼬모 04.28 21:38
    청호님, 좋은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멋진 즉석 시 낭송은 감동적이었고, 조금 숙연한 느낌도 함께 밀려왔답니다.

    곧 레스피아에서 함께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