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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했습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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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 고작 3주 떠나 있었으니 제가 사는 집과 동네가 낯설지는 않지만, 마음을 바다 건너 두고 와서인지 마음 한 구석이 휑하네요.

아직도 그 날의 감동이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얼굴들을 뵙고 나니, 대화명만 봐도 얼굴이 떠 오르고, 테니스 치시는 모습들이 떠 올라 가까이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늘 살면서 난 인복이 너무 많아 좋아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좋은 분들 많이 알게 되서 기쁩니다. 테니스로 맺어진 인연, 평생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함께 테니스 치는 형에게 전화해서 수원분교 모임을 다녀왔다 하니 첫 말이 '마이클님과 마징가님과 쳐 봤냐?'였습니다. ^^ 일단 간단하게 '장난이 아니다'라 말씀드리고 오늘 테니스장에서 뵙고 더 자세히 소감을 얘기해 주겠다 했습니다. 시카고에 있는 전형중의 테니스교실 회원분들께 수원 소식 잘 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원분교 시카고 지부장으로서 이 곳에서 접하는 정보들 있으면 글들 올리겠습니다.
* 성주님 사진 잘 봤습니다. no reply 라고 하셔서 여기다가 감사의 글 올립니다.
* 사진은 제가 찍은 시카고의 야경입니다. 노총각의 비애가 사진 곳곳에서 묻어나지 않습니까?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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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0'
  • 테사랑 10.20 02:24
    시카고님!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행복한 테니스 누리세여.
  • 김성주 10.20 07:36
    안녕하세요. 시카고님!!!
    시카고님의 테니스 실력만큼이나 훌륭한 시카고의 야경 입니다.
    건강히 즐테하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땐 꼭 한수 부탁드립니다.
  • 이용철 10.20 09:23
    잘 도착 하셨군요.
    우람한 몸에서 시원스럽게 터지는 시카고님의 공
    벌써부터 그리워지니 어짜면 좋습니까?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공부도 잘 하시고 즐거운 테니스 하시기 바랍니다.
    전테교 수원분교 시카고 지부장 시카고님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 박상현 10.20 11:18
    저도 뵙고싶었는데.. ^^ 사진으로만 뵈었네요~
    다음에 한국들르실때 꼭 뵙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 김교현 10.20 12:52
    시카고하면 대부에서 말론브란도가 시가를 물고
    한쪽눈 찌그리면서 귀찮다는듯이....컴~~온...^^
    이런장면이 연상되네요....왠지..ㅋ
    한번 가보고싶은 동네?이기도합니다...(죽기전에...ㅎㅎ)

    그러고보니 시카고님이 말론브란도와 이미지가 비스무래하긴 하네요...ㅎㅎㅎ
    그날 정보맨,용철형님에게 오전에 패하고 오후에 잔인한?복수극 아주기억에남네요...ㅎ
    그리고 지부장님으로 승격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 마이클 킴 10.20 13:53
    잘 도착하셨군요.
    시카고님 떠나신 후 좀더 잘해드릴것을 하는 아쉬움과 함께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테하십시오.

    ps.교현님! 시카고에 가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빨간바지하고 시가만 준비해 놓으세요. 다른것은 제가 다 준비해놓겠습니다. ㅎㅎㅎ

  • 정계룡 10.20 19:50
    다행이군요 ㅋ
    미국을 한번도 안가봐서 어떤곳인지 모르지만 시카고님처럼 좋은곳일 꺼에요
  • 비&테니스 10.21 11:12
    시카고님..사진이 그림엽서에 많이 등장하는 그 사진같네요..테니스 실력 못지않게
    사진촬영 기술도 대단하시네요..그날 시카고님 서브리턴하는데 몸이 뒤로 밀리더군요..ㅎㅎ..정말 오랫만에 제대로 손맛 한번 보았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잘되시고 시카고의 전.테.교 회원님들께도 만나시거든 안부 전해주십시오.
  • 마징가 Z 10.21 18:26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잘도착 하셨다니 기쁩니다.
    시카고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
    시카고님과 시카고님의 아버님께서 한조를 이루어 경기를 하시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많이 배웠답니다.
    제가 넘볼 영역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저에게도 조금씩 테니스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다시한번 선진 테니스를 맛보게 해주신 시카고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테하세요...^^
  • 김동환 10.21 19:11
    시카고님! 잘 도착했다니 기쁩니다.
    담에 또 만날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상대편이 되서 시카고님의 '로딕서브'를 함 받아보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