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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ㅐ 려치기와 감아치기 !


요즘 -.- 조금 힘껏 치다보니 ㅋㅋㅋ 주변에서들 때려친다고들 많이 하시는데(일명 짝대기 볼) -.- 예전에 감아치던때와 별반 다를것 없이 스윙하고있는데 공의 궤적은 안그런가 보네요 ㅠㅠ


고수님들은 감아치는 느낌과 때려치는 느낌 어떤식으로 다르게 느껴지시나요 ? ^^  조언부탁드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6'
  • 강리 04.08 09:18
    아웃과 인의 차이지~~~뭐 다른게 있나요?
  • 주엽 04.08 09:49
    때려친다는 것은 주로 두꺼운 그립을 가진 스윙에서 그립부터 나오다가 헤드가 큰 가속도를 내는 것을 강조한 건데
    그에 대비되는 표현은 밀어친다는 것이겠지
    밀어친다는 것은 주로 얇은 그립에서 중심이동 이용하며 볼을 쭉 밀어주는 듯한 것을 강조한 것이고...
    감아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감아친다는 것이고....

    때려친다고 밀지 않는 것도 아니고 밀어친다고 볼이 전혀 감기지 않는 것도 아니고...

    동호인 중에 너만한 구질도 드물다
    문옥님 말씀대로 그 타법 잘 살려서
    나가면 안 나가게 걸리면 안 걸리게...ㅋㅋㅋ

    넌 불과 몇 년이면 엄청나게 잘 칠 수 있을거야
    하다보면 네 필요에 따라 네가 자연스럽게 하게될테니까 괜한 말에 휩쓸려서 네 장점 잃지 말고~ㅎㅎ
  • 패러다임 04.08 10:09
    때려친다는 말은 완전히 타점을 잡아 자신있게 빵~~~하고 친다는 말인거 같은데...
    아마도 공이 라케에 맞는 느낌이 틀겠지요
    때려치면 느낌이 두껍고 감아치면 느낌이 약간 얇을거 같고...
    때려치면 아마 공의 궤적은 플랫성의 궤적일거 같네요... 치고 난후에 공의 회전 방향을 확인해 보세요
    옆으로 돌고 있는지 앞으로 돌고 있는지.. 앞으로 돌고(당구 용어로 오시^^) 있으면 걱정 할건 없을거
    같고 옆으로 돌고 있으면 문제이겠지요. (아마도...ㅋ)
    감아 친다는 말은 공의 궤적이 좀 높겠지요
    페더러나 나달의 시합을 보고 있으면
    이 두가지가 비교를 확실히 알수 있을거 같네요
    랠리일때는 공의 궤적이 높다가 결정구는 거의 빠르고 낮게 깔리는 플랫성의 공을 볼수가 있지요.
    이상 초보의 견해 였습니다. ㅎㅎㅎ

    아~~~! 난 테니스 치고 싶을 뿐이고... 발목은 이런 나를 잡을 뿐이고~~~
    낼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주엽 04.08 10:13
    그 말씀도 맞구요^^

    제가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발목엔 뜸!
    한의원에서 뜸자리 받아다가 떠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 패러다임 04.08 10:23
    저번주는 매일 물리 치료를 받아봤는데
    치료사가 발의 형태가 아주 않좋다고 하네요
    예전에 치료를 완전히 하지 않아 인대가 약해져
    바같쪽으로 로드가 많이 걸려 앞으로도 자주 다칠 수 가 있다고 하네요
    뜸으로 꾸준히 치료 해봐야 겠네요 ^^
  • 주엽 04.08 10:26
    관절엔 근력운동도 필순데...
    답십리 스포츠 클리닉 한번 가보세요
    이젠 빌딩 하나를 다 사용하더라구요ㅎㅎ
    비싸지만 거기가 제일 낫습니다
  • 우와 04.08 10:52
    규열학생같이 공이 좋은 사람도 걱정을 하는구나...
    인자한 초절정 고수님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해주고, 가르쳐주니 참 조쵸잉~

    규열학생을 보면, 홍콩 무협영화가 떠 올라요...

    강호의 초절정 고수들이 모두 힘을 합쳐, 타고난 근골을 가진 수제자를 성심껏 가르치니...
    규열학생이 내뿜는 하나 하나의 스트록 속엔, 곤륜파의 장쾌함과 무당파의 섬세함이 승천하는 용처럼 살아 꿈틀거리니, 어찌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하리오...

    나는 그 제자들 중에서 그리 뻬어난 수제자는 아니지만, 평범한 제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래도 그분들의 가르침을 받고 난 후로 많이 늘은 것같아 흐르는 강물같은 행복감에 흠뻑 젖어있습니다...
  • 해모수 04.08 11:31
    때려치는 것은 회전보다는 강도가 주가 되고... ( 프랫이건 탑스핀이건 )

    감는다는 것은 공의 회전이 주가 되는 것이다. (부드러운 탑스핀 )
  • 패러다임 04.08 11:31
    우와님 ~~ 소시적에 김용의 소설들을 애독하셨나 보군요(저도~~~ㅋㅋㅋ)
  • 주엽 04.08 12:01
    성의껏 치라고 했던 건 움직일 때도 학처럼 움직여서요..ㅎㅎ

    이 친구 그립이 문옥님이나 저 보다는 훨씬 얇은데 어릴 때부터 그렇게 쳤고 워낙 볼이 좋아서 돌려보라는 말도 못해주겠네요^^;;

    근데 규열이 인기 좋다ㅎㅎㅎ
  • 우와 04.08 13:34
    규열학생하고 같이 사진 찍은적이 있는데, 나는 어깨동무할려고 했는데, 어깨는 어림없고, 허리가 잡아지더군요... 큭큭큭...
    그런데 허리도 얇던데요???

    앗! 해모수님... 반갑습니다...
    언제, 수원에 가서 또 뵈어야되는데...
    나중에 주엽님이랑 문옥님이 갈 때, 저도 꼽사리 끼여서, 옆에 묻어서 갑니다...

    흐~ 패러다임님, 저는 무협지보다는 홍콩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천지무극건곤차법이 생각나시나요???
    무협지는 대학다닐 때, 딱 1질 읽었습니다.
    진짜 무협지의 도사는 도사님입니다...
  • 해모수 04.08 15:18
    주엽님 문옥님 가실때는 꼭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 김규열 04.08 21:59
    고수님들의 조언고맙습니다 ^ ^ ㅋㅋㅋ 얼릉 테니스 병기로 완성 되어야할텐데.. ㅋㅋㅋㅋ 사람욕심은 끝이 없긴 할테지만 그래도 마음대로 공을 컨트롤하면서 칠수 있는 반열에 오르면 더 재밌게 칠 수 있을것 같아 욕심이 생기네요 !!!
  • 이문옥 04.09 04:21
    규열아...규열아...열아....넌 지금 사실 너 마음껏 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니 마음껏 너 하고 싶은데로 해도된다~
    테니스도 인생과 똑 같이 연륜이 쌓이면 내공이 생기는법, 옆에서 아무리 애기해도 본인이 느끼는것이 최고이니
    본인이 느끼는대로 하고 한가지 아쉬운것은 조금만 더 부지런한 테니스를 하기요~~
    해모수님!! 목요일에 놀러 오세요~저도 뵙고 싶네요~~
  • 주엽 04.09 09:35
    해모수님 서울에 계실 때 놀러오시죠
    초대까지 했었는데..ㅎㅎ

    아무튼 레스피아 가게 되면 (아마도 5월 중순 또는 7월 이후) 꼭 쪽지드리겠습니다~
  • 혜미 04.09 17:48
    고수님들 조언 잘 듣거라~!!!ㅎㅎ

    내가 느낀 넌....
    문옥아저씨 말씀대로, 구질 문제가 아니라
    부지런하지 못한 너의 발인 것 같어...

    발도 빠른애가 그름 안되~지~!!!ㅋ

    나도 그렇지만....
    우리 부지런한 테니스치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