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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웃긴 도둑(펌)


황소를 훔친 도둑이 경찰서에 끌려와 말했다.

“저는 고삐를 하나 훔쳤을 뿐입니다.
고삐를 들고 오니까 소가 따라 오더군요.
소까지 훔칠 생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러자 경찰서장이 웃으며 말했다.

“우리도 자네 손을 잡아왔을 뿐이네.
손만 오지 자네는 왜 따라왔나.
우리는 자네를 형무소에 넣지 않겠네.
자네 손만 집어 넣을 걸세.”

- 최승호의 《황금털 사자》 중에서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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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김진협 11.19 12:37
    테니스 선수가 풋폴트를 선언 당했다.

    "심판 아저씨, 전 절대 풋폴트를 하지 않았어요. 느낌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구요.
    아마 베이스 라인이 규격보다 긴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지만 지금 시합중이니 베이스 라인을 다시 그을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자네의 느낌이 확실하다면 계속 풋폴트를 할테니 자네 발끝을 좀 자르면 풋폴트는 일어나지 않을것 같네 그려."
  • 마이클 킴 11.19 16:17
    ㅋㅋㅋ 풋폴트를 잡기 위해서라도, 작두를 대기시켜놔야 겠네요. 저는 아무리 고수라 할지라도 풋폴트 하는 사람은 고수로 인정안하죠. ㅋㅋㅋ
  • 남우주 11.19 17:42
    자... 작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