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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식당에 가면
골라 먹는
많은 메뉴가 있듯

인터넷 창을 보면
골라 보는
많은 메뉴가 있다.

그 중에서 제일 많이 보는 메뉴는
즐겨찾기...

내 마음의 메뉴에
들어 있는 즐겨찾기를 열어 보니

그곳엔
그리운이 주소와
보고픈이 주소가 좌르르

마우스로 콕 찍으면
금시 찾아 와 주는 인터넷 처럼

그리운 이
보고픈 이 주소에 콕 찍으면
한달음에 찾아 와 주었으면 좋겠는데

티없이 맑고 푸른 하늘 창에
하얀 그리움만 찾아 온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테사랑 10.14 14:55
    주소창에 가득 늘어선 테니스와 관련된 싸이트들.
    즐겨찾기를 클릭하면 화면 가득 테니스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온통 테니스 세상이고 동호인들의 이야기들 뿐입니다.
    그속에는 기쁨도 있고 때로는 슬픔도 있고
    즐거움도 있는 반면,부족한 인내심 때문에 생기는 괴로움도 묻어납니다.